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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충남도· 유관기관 합동 산사태 대비훈련으로 위기 대응 능력 향상

극한호우 대비 유관기관 합동 산사태 대비 훈련 실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9일 충청남도 및 유관기관과 함께 보령시 성주면 일원에서 재난대응 수습․복구 및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사태 대비훈련은 2024년 산림청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주간 운영계획에 따라 인명·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 극한호우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충청남도(건설본부,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시(산림공원과, 안전총괄과, 성주면),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보령시산림조합,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및 주민 등 38명이 참석해 훈련을 실시했다.

 

방대길 경제도시국장은“이번 훈련은 자연재난 발생시 즉시 재난대응본부를 구성하여 신속하게 재난수습 및 복구를 실시하고 피해 주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며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대피와 응급복구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유관기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하여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위기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피 훈련 교육, 취약지역 안내판 설치, 대피소 스티커 부착 등을 지속 추진할 게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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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사교육 대책 1년 평가…시장 변화와 지속 과제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대책의 중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 수요 흡수를 목표로 했으나, 학부모들의 사교육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고액 사교육 시장은 음성화되며 새로운 양상을 보였다. 2025년 초 교육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교육 시장 건전화 및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EBS 연계 강화, 수능 출제 기조 변화 예고, 그리고 불법 사교육 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었다. 이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사교육 시장은 하반기 들어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정부는 사교육비 총액을 전년 대비 10% 이상 감축 목표를 제시했으나, 통계청이 2025년 11월 발표한 '2025년 사교육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24년 43.3만원에서 2025년 45.1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기대와 상반되는 결과다. 특히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