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8 (토)

  • 구름조금동두천 23.4℃
  • 맑음강릉 28.3℃
  • 구름많음서울 23.0℃
  • 맑음인천 22.1℃
  • 구름조금수원 22.4℃
  • 맑음청주 23.3℃
  • 맑음대전 23.5℃
  • 맑음대구 24.2℃
  • 맑음전주 25.1℃
  • 맑음울산 25.8℃
  • 맑음광주 24.5℃
  • 맑음부산 23.5℃
  • 맑음여수 21.4℃
  • 구름조금제주 21.8℃
  • 맑음천안 22.1℃
  • 맑음경주시 26.3℃
  • 맑음거제 23.7℃
기상청 제공

제주

제주도의회, 의원 발의 입법 도민 필요형 ・ 체감형 제도개선으로 이어져

제425회 임시회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 주민복지 증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현장의 소리가 반영된 의원 입법활동이 도민 필요형・체감형 제도개선으로 이어져 도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도의회 3월 제425회 임시회시 총 13건의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이 안전취약계층 등의 복지, 생활 안전 증진에 집중되면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는 기대를 주고 있다.

 

금번 처리된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의 주요 제도개선사항을 살펴보면 '제주특별자치도 정신질환자 지원 및 자립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김경미 의원)은 정신질환자 재활 지원대상을 기존 3개시설(기관)에서 5개시설(기관)으로 확대하여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에서의 자립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김기환 위원)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건물에 전기화재 안전시설의 설치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신속한 대피가 곤란한 안전취약계층의 시설 이용 안전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이상봉 의원)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화재 등의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충전시설의 지상설치 권고, 화재안전 설비 설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유사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동주택 등의 옥상피난설비 관리시설 지원, 지진 방재 사업 지원, 위생해충, 음악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근거 마련, 자치경찰사무 담당 직원의 후생복지 지원 확대 등 현장의 소리가 반영된 의원 입법활동이 다수 이루어졌다.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현장의 소리가 반영된 의원 입법활동이야말로 도민이 원하는 체감형・필요형 의정활동이라면서,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입법활동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교촌치킨 , 널부러진 닭 위생 관리 '논란'... 본사는 책임 전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최근 교촌치킨의 한 가맹점에서 발생한 위생 관리 문제가 인터넷 카페와 온라인 뉴스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을 통해 알려진 후 교촌치킨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난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에 위치한 교촌치킨의 한 점포에 방문해 치킨을 사려던 제보자 A씨는 닭들이 매장 바닥 위 비닐봉지 위에 널브러져 있었고 직원들이 그 닭들을 양념하고 튀기는 현장을 목격했다. 충격을 받은 제보자는 이 사실을 알리고자 한 인터넷 카페에 올렸고 이후 교촌치킨 담당자가 찾아와 글을 내려달라며 봉투에 교촌치킨 쿠폰 10장과 현금을 줬고 결국 카페에 올린 글은 내려가게 됐다. 데일리연합 취재 결과, 이번 사건에 대해 교촌치킨 관계자는 "먼저 (제보팀장이 배포한 내용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카페에 올라간 글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은 하지 않았으며, 쿠폰과 소액의 현금은 단지 충격을 받았을 제보자분께 죄송한 마음에 소액의 성의를 표현해 드린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보자의 요구대로 해당 가맹점에 대한 제재로 영업정지(3일)과 특별교육 입소(2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