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9 (월)

  • 흐림동두천 2.6℃
  • 구름많음강릉 4.3℃
  • 구름많음서울 5.1℃
  • 구름많음인천 5.1℃
  • 흐림수원 4.0℃
  • 맑음청주 4.9℃
  • 맑음대전 3.9℃
  • 구름많음대구 2.7℃
  • 구름많음전주 6.1℃
  • 구름조금울산 2.4℃
  • 흐림광주 7.4℃
  • 맑음부산 5.9℃
  • 구름많음여수 6.6℃
  • 구름조금제주 10.3℃
  • 흐림천안 0.9℃
  • 흐림경주시 -0.3℃
  • 구름조금거제 2.6℃
기상청 제공

세종

세종시, 정부합동평가 특·광역시 종합 1위 달성

합동평가 역대 최고 성적…정량평가·정성평가 모두 1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정량·정성평가 모두 1위를 달성하는 등 시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 제도다.

 

평가는 정량평가(목표달성도), 정성평가(우수사례 선정), 국민평가(우수사례 선정)로 나눠 이뤄진다.

 

시는 정량평가에서 83개의 지표 중 80개(96.4%) 지표의 목표를 달성해 특·광역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실적과 비교해 지표 목표 달성이 10.7%포인트 상승해 평가 대상 지자체 중 실적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정성평가에서는 17개 지표 중 7건의 우수사례가 뽑혀 특·광역시 부문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성평가는 지자체 다양한 정책 중 우수정책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기초지자체가 없는 세종시의 경우 타 시도에 비해 정책의 다양성 측면에서 평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세종시 주요 추진사업인 직장맘 지원센터 개소,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등 아동·여성 복지 기반시설 확충과 원도심 문화예술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한 문화접근성 확대 사업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정성평가 1위를 차지했다.

 

선정된 주요 우수사례는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민-관의 하모니, “세종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최초 구현, 다정다감 세종시:다정하게 시민의 가정에 다가감, 세종은 지금 아이돌(봄) 전성시대다.

 

또 세종시는 지금도 미래도 청정해! 청소년 정책의 해법은 청소년에게 방방곡곡 문화가 피어나는 이곳, 세종시로 초대합니다, 불법현수막은 ZERO, 재활용은 UP:광고물 정비도 스마트한 세종, 더 가까이, 더 든든하게:세종자치경찰이 시민과 함께합니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지난해 포상으로 받은 7억 원보다 더 많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시 행정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2025 사교육 대책 1년 평가…시장 변화와 지속 과제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대책의 중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 수요 흡수를 목표로 했으나, 학부모들의 사교육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고액 사교육 시장은 음성화되며 새로운 양상을 보였다. 2025년 초 교육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교육 시장 건전화 및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EBS 연계 강화, 수능 출제 기조 변화 예고, 그리고 불법 사교육 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었다. 이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사교육 시장은 하반기 들어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정부는 사교육비 총액을 전년 대비 10% 이상 감축 목표를 제시했으나, 통계청이 2025년 11월 발표한 '2025년 사교육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24년 43.3만원에서 2025년 45.1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기대와 상반되는 결과다. 특히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