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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영훈 제주도지사,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제주 현안 건의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통한 선도사례 창출 등 협력 모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서울시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제주도의 핵심 정책인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해외 항공 직항 노선 개설 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환담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에 발맞춰 제주도와 국토부가 협업해 선도사례를 창출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지난해 11월 국토부가 발표한 화북2 공공주택지구를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시티로 조성하고, 전국 최초로 그린수소 버스를 운행한 제주지역에서 청정수소 트램을 도입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에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해 UAM 시범운용구역으로 지정하고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제주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관광산업의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질적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다낭,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동남아·중동 지역 노선을 개설해 줄 것도 강조했다.

 

아울러,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제주 개최의 강점과 제주도의 의지를 피력하며,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시티 조성, 그린수소 트램 도입 등 청정에너지, 관광, 산업을 연계한 혁신모델을 구축해 교통, 주거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제주의 혁신모델이 대한민국의 선도사례로 활용·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제주와 국토부의 협력사업에 대한 검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제주도는 국토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국토교통 분야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를 확대할 선도사례를 창출하고, 관광형 UAM 상용화 기반 마련 및 제주 기점 국제항공노선 확충을 통해 관광산업 회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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