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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신규 개원

고덕강일지구에 구립풍경채어린이집, 구립어반어린이집 차례로 개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강동구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 등으로 증가하는 공공 보육 수요에 맞춰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에 국공립어린이집인 ‘구립풍경채어린이집’과 ‘구립어반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지난 15일과 19일에 차례로 개원식을 가졌다.

 

‘구립풍경채어린이집’(아리수로 375)과 ‘구립어반어린이집’(고덕로98길 75)은 각각 정원 65명, 69명의 규모로,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췄다.

 

구는 새로 개원하는 어린이집이 영유아 발달단계를 고려한 보육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무상 임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인테리어를 진행했으며, 어린이집에 교재교구비 등도 지원했다.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개원을 시작으로 구는 2025년까지 올해 6개소를, 내년에는 8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103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는 한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52%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15일 구립풍경채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작년에 강동구에서는 약 2,200명의 아기들이 새로 태어났다. 강동구는 서울시에서도 출산율이 높은 자치구이지만, 아이 한 명 한 명이 너무 귀하게 느껴진다”며 “소중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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