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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어린이 큰잔치와 함께하는 ‘홍성역사인물축제’ 성료

워터슬라이드·에어바운스·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 ‘풍성’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홍성군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어린이 큰잔치와 함께하는 홍성역사인물축제’가 둘째날 우천에도 불구하고 1만 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5년만에 맞는 행사인만큼 한성준 선생 탄생 150주년, 이응노 화백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두 위인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풍성한 시간이 됐다.

 

또한 어린이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물총놀이, 연령별 맞춤 놀이부스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며 홍주읍성에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첫날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퍼포먼스 공연과 반려견 훈련 공연, 사진대회 개전식, 퓨전 마당극, 버스킹, 마술쇼, 한성준 학춤 공연, 한성준 OX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놀거리가 펼쳐졌다.

 

특히 ▲역사인물 캐릭터 키링·주차번호판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한복체험 ▲깡통열차 ▲이응노 컬러링 엽서체험 ▲페이스·바디 페인팅 ▲보드게임 ▲학춤체험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동심을 사로잡았다.

 

이어 둘째날에는 우천으로 인해 군청 대강당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개최했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날 기념식 ▲유홍준 교수가 들려주는 ‘한성준&이응노 이야기’ ▲한성준 학춤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기기 위해 나온 가족들로 북적였다.

 

서울에서 축제장을 찾은 한서현(9세) 어린이는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좋았고 물놀이가 너무 재미있었다.”라며“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이번 홍성역사인물축제를 통해 우리고장의 자랑스러운 역사인물인 한성준 선생과 이응노 화백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문화체험의 장을 더욱 다양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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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전국을 덮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냉방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실제 효과와 한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정부의 폭염 대책은 주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냉방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 및 규모가 제한적이며, 실제 지원금이 생활고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특정 취약계층의 경우, 단순한 냉방비 지원 외에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외에도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 주민센터, 종교시설, 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