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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통

국방부, 한미일 국방장관회의 일본에서 최초 개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기자 | 신원식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 로이드 J.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성 대신은 2024년 7월 28일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에서 한미일 국방장관회의를 개최했다.

 

3국 장관은 프놈펜과 캠프데이비드에서 3국 정상이 합의한 3국 안보협력 강화를 위한 공약을 재확인했다.

 

3국 장관은 역내 안보 우려사항을 공유하고,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재강조했다.

 

3국 장관은 지난 2024년 6월 2일 싱가포르 3국 국방장관회의에서 채택한 공동성명에서 강조한 바와 같이 안보환경에 대한 인식과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3국 안보협력 강화에 대한 3국의 지속적인 공약을 재확인했다.

 

또한, 3국 장관은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어긋나고 역내 많은 국가들이 우려를 자아내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에 따른 러·북 간 군사 및 경제 협력 의지 증대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3국 장관은 최근 북한의 핵무기 투발 수단의 다양화와 다수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시험 및 기타 관련 활동을 비난했다.

 

3국 장관은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이러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최근 남중국해 등 인도-태평양 지역 내 해양 및 상공에서의 군사활동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3국 장관은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강조된 바와 같이 인도-태평양 수역에서의 어떠한 일반적 현상변경 시도에도 강하게 반대한다는 점을 재확인했으며, 유엔해양법협약 ( UNCLOS ) 에 반영된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는 행위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

 

더불어 항해와 상공비행의 자유를 포함한 국제법을 완전히 존중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3국 장관은 다영역 3자훈련인 “프리덤 에지”의 성공적인 수행을 높이 평가했으며, 이는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및 안정을 수호하고, 3국 간 상호운용성을 증진시키겠다는 공동의 결의를 반영한 훈련이다.

 

3국 장관은 대한민국 국방부, 미합중국 국방부, 그리고 일본 방위성 간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협력각서에 서명하고, 이 각서가 발효됐음을 발표했다.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는 고위급 정책협의, 정보 공유, 3자훈련, 국방교류협력 등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한미일 국방당국 간 안보협력을 제도화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3국 장관은 3국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한미일 안보협력이 흔들리지 않을 것임을 재확인했다.

 

3국 장관은 국방장관회의의 순환 개최 합의 의사에 따라 내년에는 3국 국방장관회의를 한국에서 대면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3국 장관은 역내 도전과 도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3국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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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 삼척 도계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현장 방문… 2030년까지 차질없이 준공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3일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한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향후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20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삼척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은 총사업비 3,60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암세포를 정밀하게 제거할 수 있는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와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개발(R&D)센터 등을 조성해 첨단 의료산업 협력단지(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김진태 지사는 이날 사업 예정지인 새마을아파트(흥전안길 59-8)를 찾아 삼척시 관계자로부터 향후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예타 통과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삼척시는 다음 달부터 의료분야 전문가 자문을 확대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대비하고, 개발사업 부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계적 의료기관인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어 암 치료센터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는 등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