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6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북

호산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대학연계과정' 기관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법무부가 지정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대학연계과정'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사회통합프로그램 대학연계과정은 법무부가 진행하는 이민자 대상 사회통합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이번 대학연계과정은 호산대가 대구ㆍ경북권 대학 중에서 처음으로 선정되어 지역학습관을 설치하고 운영하게 되었다. 호산대는 2012년에 법무부로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12년째 운영하고 있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 소양(한국어, 한국문화)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화시켜 교육함으로써 한국사회에서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한 외국인에게 체류허가 및 영주ㆍ국적 신청 시 가점 부여 또는 귀화시험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국제교류원 김선미 원장은 "우리대학은 2024년 2학기부터 외국인 유학생 교양과정 일부 교과목과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과정을 연계하여,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개설했고, 사회통합프로그램 대학연계과정을 신청한 외국인유학생들은 일정 평가기준에 도달하면 학점 취득과 함께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해당 단계까지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학기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다양한 단계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산대 김재현 총장은 "우리대학은 12년 동안 지역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이번에 사회통합프로그램 대학연계과정 운영기관으로도 선정되어, 우리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되어서 더욱 기쁘다"라며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총력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음성군은 대소면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원주지방환경청,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충북도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즉시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추가 유출 방지 조치를 취했다. 또 안전 문자를 3회 발송해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와 안전 관련 유의 사항을 안내했으며, 현장에서는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들이 유해 물질의 외부 확산을 막기 위해 화학물질의 안정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사고 발생 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상황 변화에 대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추가 자원, 장비, 전문 인력의 투입 준비 태세를 갖췄으며,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시일 내에 사고가 수습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