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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작가 산책] 빛과 자연의 교감, 타비타 휘틀리의 첫 개인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온라인뉴스팀 | 브루클린의 아티스트 타비타 휘틀리의 첫 개인전이 인디라 세사린의 큐레이션으로 더 언타이틀드 스페이스에서 개최되었다.

전시는 2024년 10월 11일에 개막하여 10월 19일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휘틀리의 최신 유화 시리즈와 섬세한 종이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휘틀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빛의 범용성에 대해 깊은 생각을 유도한다. 빛은 우리의 일상에서 깊은 울림을 주는 주제다. 봄의 따스한 빛에 영감을 받아, 그녀의 그림은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빛을 드러내며 이 계절을 정의하는 빛나는 패턴을 만들어낸다.

각 작품은 빛을 포착하며 색상과 조명을 표현하는 다채로운 유화 안에 여러 층이 쌓여있다. 투명한 도면 필름에 그려진 그래파이트 드로잉은 이 작품을 더욱 풍부하게 하며, 점점이 드리운 빛의 우아한 질감을 추가한다.

 

 

브루클린에서 성장한 휘틀리는 나무가 늘어선 거리에서의 어린 시절 경험에서 영감을 찾았다. 특히 “The Stoop”이라는 작품은 그녀의 어린 시절 집 앞의 계단을 묘사하며, 익숙한 나무들의 그림자를 담고 있다. 그녀의 예술은 관객들에게 자연과의 연결감을 느끼고 평온함을 제공한다. 주변, 그리고 자연과의 교감을 이끌어낸다. 이 작품들은 빛과 자연 세계 간의 본질적인 관계를 보여주며, 우리를 환경과 이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타비타 휘틀리는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한 아티스트로, 그녀의 다채로운 유화, 빛나는 드로잉, 대담한 프린트로 알려져 있다. 그녀의 작품은 정체성, 유산, 인간과 자연의 깊은 상호 연결성이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휘틀리는 2009년 패션 기술 연구소에서 회화 전공으로 BFA를 취득하고, 2011년 뉴욕 아카데미 오브 아트에서 MFA를 받았다.

 

 

Brooklyn based artist Tabitha Whitley’s first solo exhibition, curated by Indira Cesarine, will be held at The Untitled Space. The exhibition opens on October 11, 2024, and runs through October 19, 2024. This showcase will feature Whitley’s latest series of oil paintings alongside intricate works on paper.

 

In this body of work, Whitley invites viewers to deeply contemplate the universality of light—a theme that resonates profoundly in our daily lives. Inspired by the warm light of spring, her paintings reveal sunlight filtering through trees, creating luminous patterns that define this season. Each piece captures light, with layers of vibrant oil paint expressing both color and illumination. The graphite drawings on transparent drafting film further enrich this exploration, adding an elegant texture of dappled light.

 

Growing up in Brooklyn, Whitley draws inspiration from her childhood experiences on tree-lined streets. Notably, her piece “The Stoop” depicts the steps of her childhood home, capturing the shadows of familiar trees. Through her art, she provides viewers with a sense of connection to nature and tranquility, encouraging engagement with their surroundings. These works illustrate the intrinsic relationship between light and the natural world, serving to connect us to our environment.

 

Tabitha Whitley is a Brooklyn-based artist known for her vibrant oil paintings, luminous drawings, and bold prints. Her work explores themes of identity, heritage, and the profound interconnectedness of humans and nature. Whitley earned her BFA in Painting from the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in 2009 and her MFA from the New York Academy of Art in 2011.

 

글=이새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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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빅트리·맘스프리존 현장 긴급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