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CJ온스타일(대표 윤상현)은 지난해 신규 입점 브랜드 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240개였던 신규 브랜드 수는 2024년 약 800개로 확대되었으며, 이 중 93%가 중소·중견 기업이었다.
이는 모바일과 TV를 연계한 '원플랫폼' 전략의 효과로 분석된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에서 가능성을 입증한 신진 브랜드를 TV로 확장하는 '모바일 to TV' 전략을 통해 패션, 뷰티, 리빙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신규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뷰티 부문의 '브이티 코스메틱'은 입점 8개월 만에 54억 원의 취급고를 올렸으며, 패션 부문의 '렉켄', 리빙 부문의 '바퀜' 등도 모바일과 TV를 연계한 판매 전략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모바일과 TV를 연계한 원플랫폼이 중소 브랜드의 성장 경로로 자리매김했다"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