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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성공보다 더 중요한 건 품격”… CEO 위한 인문예술 아카데미 ‘라스칼라 MBA’ 출범

“품격 있는 삶을 위한 리더십”… CEO 위한 인문예술 아카데미 출범
공군참모총장 출신 첫 강연… 각계 리더 모여 ‘삶의 전환점’ 공유
골프·와인·예술·법률 자문까지… 감성과 실용 겸비한 프리미엄 커리큘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단순한 CEO 교육은 이제 그만. '지·덕·체·미'를 아우른 품격 있는 리더 양성소, '라스칼라 MBA'가 첫발을 내디뎠다.

 

예술·철학·비즈니스 결합한 고품격 멤버십 프로그램
단순한 CEO 네트워크 모임의 시대는 지나갔다. ‘라스칼라 MBA’는 ‘Membership(멤버십)’, ‘Business(비즈니스)’, ‘Arts(예술)’의 세 축을 중심으로 기획된 신개념 인문예술 아카데미다. 지성과 품격, 철학과 감성이 공존하는 이 플랫폼은 기존의 실용 중심 리더십 교육을 넘어, 삶의 질과 감수성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군참모총장 출신 인사의 첫 강연… 사회 각계 리더들 한자리에
지난 27일, 서울 도심의 고급 공간 ‘라스칼라’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제39대 공군참모총장을 지낸 박인호 상임고문이 연사로 나서 ‘하늘 넘어 우주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자리에 모인 각계 리더들은 강연과 더불어 깊이 있는 교류를 나누며 새로운 플랫폼의 출범을 실감했다.

 

“지·덕·체·미 갖춘 리더의 요람 만들겠다”… 황규석 회장의 구상
‘라스칼라 MBA’는 황규석 회장의 비전에서 출발했다. 그는 “지식과 덕망, 문화와 예술을 함께 갖춘 리더가 진정한 리더”라며, “라스칼라 MBA가 인생의 전환점이자 품격 있는 삶의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골프·와인·명상·해외예술탐방까지… 감성과 네트워크 동시에
라스칼라 MBA의 커리큘럼은 단순한 강연 중심 프로그램과는 확연히 다르다. 6개월간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연 외에도 와인 클래스, 골프 세션, 명상, 노래교실 등 다양한 문화·취미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해외 유명 미술관과 공연 탐방도 예정돼 있다.

 

법률·노무 자문도 제공… 실질적인 경영 지원까지
회원들에게는 문화적 혜택만이 아니라 실질적인 비즈니스 지원도 제공된다. 국내 최고 로펌과 노무법인의 자문을 연계해 법률·노무 문제 해결을 돕고, 정기적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업계 간 협업 기회도 모색할 수 있다.

 

 

예술과 인문학이 만나는 무대… 감성의 울림을 더하다
라스칼라에서는 음악을 해설하며 전달하는 예술가로 활동 중인 로얄메디치클럽의 장재영 원장과 방송인 홍록기 씨가 함께 무대에 올라, 음악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관객들과 유쾌한 공감대를 형성한 두 사람은 삶의 여운과 품격을 음악과 말로 풀어내며, 공연장을 찾은 이들에게 지적 즐거움과 감성적 위로를 동시에 선사했다. 이처럼 라스칼라는 공연과 담론, 예술과 교류가 어우러지는 열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관 공간과 문화 향유의 장… ‘열린 예술 플랫폼’으로서의 라스칼라
라스칼라 MBA가 운영되는 ‘라스칼라 라운지’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한다. 32명 수용 가능한 대형 룸 2곳과, 76석 규모의 홀 대관이 가능해 기업 행사, 강연, 소규모 공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무료 라이브 공연은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이다. 화요일은 팝페라, 수요일은 팝 음악, 목·금·토요일은 재즈 공연으로 구성돼, 방문객 누구나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배움’과 ‘향유’가 공존하는 이 플랫폼은, 단순한 리더 교육을 넘어 일상 속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

 

“삶의 품격 설계하는 멤버십”… 정기성과 혜택까지 갖춘 프리미엄 플랫폼
라스칼라 MBA는 단순한 교육과정이 아닌,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설계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매월 2·4주 목요일 오후 6시, 정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회원들에게는 라운지 이용 혜택과 커피·음료 서비스, 기념일 선물 등이 제공된다. 가입비의 일부는 희망재단에 적립되어 사회공헌에도 동참할 수 있다.

 

“세계로 향하는 리더십 플랫폼”… 대한민국 CEO 문화의 지형 바꾼다
이제 막 첫발을 내딘 라스칼라 MBA는 단순한 고급 모임을 넘어, 글로벌 리더들과 교류하는 대한민국 대표 사교 네트워크로 성장할 계획이다. 예술과 철학, 비즈니스가 어우러진 이 플랫폼이 한국형 CEO 문화의 새 지평을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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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절벽 뚫었다”… 바디프랜드, 기술력으로 되살린 실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극심한 내수 부진 속에서도 바디프랜드가 기술력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핵심은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앞세운 헬스케어로봇이었다. 매출 4,368억·영업이익 225억… 두 자릿수 성장 기록 헬스케어로봇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4,368억 원, 영업이익 22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1%, 34.6% 증가한 수치로, 이례적인 내수 침체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이상 폭등한 것은 수익 구조의 개선과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 확대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업계 일각에서는 “바디프랜드가 기술력으로 실적의 체질을 바꿨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적 반등 이끈 ‘기술집약형 신제품’ 실적 반등의 배경에는 끊임없는 기술 투자와 이에 기반한 신제품 전략이 있다. 바디프랜드는 2024년 한 해 동안 약 200억 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 이는 매출의 4.5%에 달하는 수준으로, 중견 가전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비중이다. 연구개발의 초점은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에 맞춰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