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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신진규 작가, 전북 공예품 대전 대상

‘단차의 조화-오단 찻상 세트’소목 기술 현대적 감각 재해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완주군 무형유산 전수 장학생 신진규 작가가 제48회 전북특별자치도 공예품 대전에서 ‘단차의 조화-오단 찻상 세트’로 대상을 수상했다.

 

신 작가는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보유자 천철석 소목장(완주군 구이면)에게 전통 목공예 기술을 배우며, 소목 기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에 집중해 왔다.

 

특히, 정교한 목재 접합과 섬세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그의 작품은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관람객과 심사위원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대상작 ‘단차의 조화-오단 찻상 세트’는 36년간 교사로 재직한 작가가 체육 시간에 사용했던 ‘뜀틀’의 단차에서 영감을 받아 다섯 단계로 구성된 찻상으로 구현한 작품이다.

 

각 단의 미세한 높이 차이를 통해 입체감과 리듬감을 살린 조화롭고 안정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작가는 수상 소감을 통해 “천철석 소목장의 전수 장학생으로서 받은 가르침과 전통 공예에 대한 애정이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 공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신진규 작가의 수상은 완주군이 추진하는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무형유산 발전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 보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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