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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본격 추진

문화재 주변과 조화된 보행자 중심의 광장형 거리 조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남원시는 광한루원 일대의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역사문화자원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한루원 일원은 국가 지정 문화재로서 높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공간인 만큼, 남원시는 본 공사에 앞서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여 ‘광한루원 중심 상권 활성화 거점센터’와 같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연간 수십만 명이 찾는 광한루원 일원에 보행자 중심의 광장형 도로를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광한루원에서 공설시장과 구도심으로 이어지는 보행 동선을 개선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역사문화적 가치와 현대적 도시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재편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신속하고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광한루원 일대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 중심의 거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2024년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중인 사업으로, 총사업비 20억 원(도비 10억 원, 시비 1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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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컨테이너 식물공장으로 기후위기 돌파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외부 환경 변화에 관계없이 고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미래 신성장 스마트농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농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6월 42㎡ 규모의 컨테이너 식물공장 조성을 완료하고, 18일부터 기능성 작물인 고추냉이의 시범 재배를 시작했다. 최근 폭염, 한파 등 기후위기 가속화로 주요 소득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후변화 등 외부 환경 요인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농업모델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컨테이너 식물공장을 조성하게 됐다. 식물공장은 2열 3단 구조의 식물재배베드와 양액공급 자동화 시스템, 데이터 저장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을 위한 탄소저감형 식물공장 모델 구축의 일환으로 9.525㎾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도 함께 도입했다. 저온성 작물인 고추냉이를 식물공장에서 재배하면 쌈채용으로 연중 생산이 가능해지고, 일반 재배보다 뿌리줄기(근경) 생산 기간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