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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교육부 RISE 공모사업 호원대와 손잡고 K-컬쳐 드론 인재 양성 교육 시작

K-컬쳐 드론 융합콘텐츠 4종 드론 교육, 9월 1일부터 평생교육원에서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산업전문대학인 호원대학교와 손잡고 드론 전문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남원시는 지난 3월 호원대학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공동협력 협약을 마치고 4월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남원시-호원대 RISE 사업은 2027년 남원시에 호원대 4년제 학부과정 개설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남원시의 드론레저 스포츠·드론레이싱 산업 육성 비전과 맞물려, 수료생들이 영상·콘텐츠, 방재, 드론 스포츠, 창업 등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단계별 드론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추진되며, 2025~2026년에는 비학위 전문가 과정을 무료 운영해 호원대학교의 강점인 문화·영상 콘텐츠 분야와 연계한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이어 2027~2029년에는 학위 과정을 연계해 심화 교육과 연구를 통해 드론 관련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문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략산업인 드론 분야의 지역·산업·학교·연구기관 간의 클러스터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 시의 드론산업 발전전략과 호원대학교의 교육인프라가 만나 지역경제 활력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드론전문인력 양성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K-컬처 드론 과정은 현재 1기 교육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 중이며, 선발된 교육생들은 9월 1일부터 19일까지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남원시는 ‘찾아가는 드론교실’을 통해 초등학생 및 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교육을 202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참여형 드론스포츠 교육’을 운영하여, 2025년 상반기에만 200여 명의 시민이 드론 입문 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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