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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주한외교사절단에 로컬푸드·웰니스 매력 발산

라오스‧필리핀 등 8개국 초청… 오성한옥마을‧새참수레 등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완주군이 라오스, 필리핀 등 8개국 주한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완주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3일 완주군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서면)에서 주관하는 ‘LOGODI 글로벌 포럼 2025’와 연계해 8개국 11명의 주한외교사절을 대상으로 맞춤형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는 10개국 해외교육훈련기관장과 주한 외교사절이 참석해 인적 자원개발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포럼에 참석한 외교사절단도 완주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외교사절단은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오성한옥마을의 아원고택을 방문해 고즈넉한 한옥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이들은 자연과 어우러진 전통 건축물에 찬사를 보내며,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우석대학교 W-SKY23 전망대에서 만경강을 품은 완주군의 경관을 조망하며, 역사와 문화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흥미로운 해설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의 대미는 완주군이 자랑하는 로컬푸드로 장식했다.

 

군은 새참수레에서 완주 로컬푸드로 만든 건강한 한식 뷔페 만찬을 제공하며 외교사절단을 환대했다.

 

새참수레는 수육을 제외한 대부분의 메뉴를 신선한 채소 중심으로 구성해 비건식을 선호하는 외교사절단에게 맞춤형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만찬에 직접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 양성을 논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하신 각국 외교사절단을 완주군에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완주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건강한 로컬푸드 먹거리, 그리고 따뜻한 정을 느끼셨기를 바라고, 앞으로 완주군과 각국이 다방면에서 활발히 교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완주군이 가진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해외에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제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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