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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환경부 주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 및 제3회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성황리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김제시는 5일 14시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환경부 주최『제17회 자원순환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5일부터 6일까지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에서 펼쳐진 제3회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통해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환경부가 매년 9월 6일을 지정해 기념해 오고 있다.

 

시는 2023년 제1회 새로보미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보미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제3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와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지난 7월 김제가 환경부 주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포함해 김성환 환경부 장관,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등 주요 기관 및 협회, 단체, 시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자원순환 캠페인 영상 송출과 폐자원을 악기로 재탄생시킨 타악기 공연이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자원순환 활동에 이바지한 유공 기업, 기관, 지자체 등에 대통령‧국무총리 등의 표창을,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십 프로젝트 순환도전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을 수여했다.

 

또한, 자원순환 캠페인에서는 기념식 참석자와 주요 인사가 함께 행사 주제를 제창하며 자원순환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부대행사는 탈 플라스틱과 순환경제 사회 실현을 위한 주제별 역할과 참여방안을 홍보, 전시, 체험, 캠페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김제 시민문화체육공원에서 ‘우리 손으로 만든 변화! 지구 건강 up!’을 주제로 『제3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가 진행됐으며, 자원순환, 새로보미, 노리, 무대, 그린스팟 5개 ZONE에서 80여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올바른 분리수거 캠페인, ▲커피박 재활용 키링 만들기,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 대회, ▲도전 그린벨, ▲환경인형극, ▲정크아트 전시 및 라이브쇼, ▲폐목재로 미니쟁반 만들기, ▲자전거로 만드는 솜사탕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회 및 공연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잔디광장에 고장 나거나 쓸모 없어진 물건들, 재활용품 등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예술작품인 정크아트를 40여점 전시했으며, 그린스팟존에서 정크아트 Live 시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쓰레기도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준 축제’라는 호평을 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환경부 주최의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와 제3회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를 연계해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김제시는 매년 새로보미 축제를 개최함으로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놀이와 체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환경교육에 힘써, 미래세대 중심으로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순환경제사회 전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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