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 재단은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 인증 거래소인 빗크몬(BITCMON)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글로벌 거래 플랫폼 ‘RECEN NFT’ 및 플랫폼 거버넌스 토큰 ‘RECEN’의 준법 운영과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플랫폼 및 토큰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고도화 ▲투명한 거래·정산 인프라 연계 ▲RE100 이행 기업을 위한 효율적 REC 구매·거래 환경 조성 등 세 가지 핵심 과제에 협력하기로 했다.
빗크몬은 지난 4월 금융당국으로부터 VASP 라이선스 갱신을 완료했으며, 최근 3년 연속 자금세탁방지(AML)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스위스 소재 글로벌 거래소이자 암호화폐 유동성 공급사인 달리테크놀로지스(Dali Technologie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인 유동성 공급 기반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RECEN 재단은 RE100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위해 각국에서 발행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RECEN NFT’에서 국경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거래 생태계 운영을 위한 ‘RECEN’ 토큰을 최근 발행했으며, 서울대학교·MIT 등 국내외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REC 발급 및 거래의 신뢰성과 접근성 강화를 추진 중이다.
최종현 RECEN 재단 의장은 “이번 MOU는 RE100을 실천하는 기업들의 글로벌 REC 거래를 현실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서울대와 MIT 등과의 협력을 통해 REC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이고, 국내외 기업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