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광주지역 특수학교 학생들이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에서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2명, 장려상 3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BPEX)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 시각, 지체장애 학생 122명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광주에서는 청각장애 2명, 시각장애 4명, 지체장애 3명 등 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광주세광학교 김다원 학생(고등학교 2학년 과정)이 시각장애 분과 점역교정 종목에서 금상을 차지했으며, ▲‘동상’ 워드(전맹) 종목 백양선 학생(고 2 과정)·워드(저시력) 종목 신현성(고 2 과정) 학생 ▲‘장려상’ 음악 종목 이유권(고 1 과정) 학생 등 광주세광학교에서 대거 수상했다. 청각장애 분과에 참여한 광주선우학교 학생들도 은상과 장려상을 추가했다. 심세인(고 3 과정) 학생이 바리스타 종목에서 은상을, 김동현(고 1 과정) 학생이 시각디자인 종목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지체학생Ⅰ(특수학교) 분과에 참여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15기 광주 고등의회 의장단이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교육감은 27일 본청 교육감실에서 최근 새롭게 구성된 ‘제15기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 의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15기 고등의회 김나영 의장(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민아 부의장(빛고을고등학교 2학년) 등 의장단이 참여했다. 15기 고등의회 의장단은 공약을 직접 설명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에 이 교육감은 “학생의회가 학교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격려했다. 이어 학생이 주도하는 학생자치 실현과 청소년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제15기 고등의회는 앞으로 ▲학생자치 문화 확산 ▲학생자치 LAB 프로젝트 ▲지역사회 연계 정책 제안 활동 등을 추진한다. 또 ‘광주의 비전, 광주의 자부심’을 슬로건으로 학생회 활동 공유, 자치캠프, 부산학생의회와의 교류 등 활동을 펼칠 구상이다. &n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광주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중앙아시아에 깊이 뿌리내린 한민족의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광주시교육청은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4박6일 간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 국외 역사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고등학생 33명이 참여해 우슈토베 고려인 박물관, 우호 공원, 고려 극장 등을 방문해 고려인의 이주역사와 척박한 땅에서 삶을 일궈온 고려인의 강인한 정신, 애환 등을 체험한다. 또 현지 학교인 매티스 학교 및 인야즈 칼리지에서 5·18플래시몹과 K-팝 공연을 펼치고, 매듭공예, 비사치기 등 한국의 전통 놀이를 함께 즐길 예정이다. 이 밖에 세계문화유산인 사마르칸트의 레기스탄 광장, 비비하눔 등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실크로드의 웅장한 역사와 동서양 문화 융합 현장을 경험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국외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교과서 밖 살아있는 역사 현장을 직접 느끼고,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은 한민족의 정신을 깊이 새기기를 바란다"며 "이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2025 순천만 흑두루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유산청, 환경부, 해양수산부, (사)한국조류학회, 한국물새네트워크, 국제두루미재단(ICF), 동아시아-대양주철새이동경로파트너십(EAAFP),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가 후원하며, ‘동북아 흑두루미 보호와 국제협력’을 주제로 한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개국의 전문가와 국제기구, 시민단체,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철새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같은 기간에 한국조류학회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되어, 국내외 연구자들이 학문적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통합 생태협력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이후 생명의 터전으로서 순천만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이 가치를 인근 여자만으로 확장해 여수·고흥·보성으로 이어지는 ‘남해안 흑두루미벨트’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여수·고흥·보성·서산과 ‘흑두루미 하늘길 보전 업무협약(MOU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5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18층에서 도내 학생, 학부모 등 경기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녩년 가족과 함께하는 인성밥상’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급식 연계 교육과정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 요리 활동을 통해 배움과 나눔의 인성 가치 의미를 실천하고 학교 교육을 가정의 일상으로 확산코자 마련했다. 현장 참여와 실시간 유튜브 중계를 병행해 도내 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함께 빚고 나누는 감사의 밥상 ‘감사 Talk, 인성 Talk’▲실시간 온라인 이벤트(요리 퀴즈, 인성 4행시 등) 등 가정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요리 체험으로는 ‘알록달록 함께 나누는 영양꼬치’와 ‘영양쏙 감사쏙 마음 주먹밥’을 만들며 감사와 나눔의 인성 가치를 의미도 함께 나눴다. 현장에 참여한 한 유아 가족은 “인성교육이 요리 체험활동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며 “오늘의 소중한 경험이 우리 가족에게 오래되고 기억될 것 같다”고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방공무원의 인사 고충을 해소하고 공정한 인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내년 하반기 정기 인사상담’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공정한 인사, 열린 상담’을 실현하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상담 방식을 전면 개선했다. 우선 원거리 근무자나 상담 접근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한 안정적 상담 환경을 마련했다. 대면상담 기간을 기존 5일에서 8일로 늘렸으며, 남부·북부청사 외에도 성남, 화성오산, 용인, 고양 등 4개 지역에 거점상담소를 추가 설치했다. 특히 상담 인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최초로 사전예약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그동안 반복적으로 발생한 장시간 대기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인터넷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원하는 상담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어 대기시간이 줄고 예약이 편리해졌다. 상담자는 동 시간대 상담 인원 관리에 따라 적정 상담 시간 확보, 대규모 상담 인원의 효과적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내담자에 대한 상담 준비가 수월해져 더욱 내실 있는 상담을 할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13일에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1개 시험지구, 228개 시험장에서 총 4,332개의 시험실을 운영한다. 경증시각, 중증시각, 중증청각,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을 위한 시험편의제공 시험장은 4개교에서 운영되며, 지난해에 이어 남부교도소 내 별도 시험실도 운영한다. 시험실 감독관을 비롯한 시험 관계요원은 총 1만 9,793명에 달한다. 또한 수험생들이 유의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자료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수험생 예비소집 시 '수험생 유의사항' 유인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감독관 대상 교육을 사전에 반복 실시하는 등 수험생과 감독관 모두가 공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방송 및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지침을 보완하여 시험 관계요원 교육 시 관련 내용을 더욱 철저히 안내하는 등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n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도내 산악사고가 매년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도내 산악사고는 총 2,034건으로, 이 중 9월과 10월 두 달간 발생한 사고가 400건 이상(전체의 약 20%)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는 산악사고 738건 중 9월 118건, 10월 84건이 발생했고, 2023년에는 664건 중 9월 80건, 10월 88건이 집계됐다. 지난해(2024년) 역시 632건 중 9월 83건, 10월 62건으로 나타나 최근 3년 연속으로 가을철 두 달간 사고가 여름철보다 많았다. 사고는 대부분 산행 중 미끄러지거나 균형을 잃는 등 부주의로 발생했으며, 단풍철 등산객이 몰리는 시기에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산별 발생 현황을 보면 덕유산 192건, 대둔산 159건, 모악산 137건, 구봉산 137건, 지리산 123건 등으로, 사고의 상당수가 도내 주요 등산 명소에서 발생했다. 특히 완주, 진안, 무주, 남원 등 산악지대 관할 소방서의 출동이 전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의 설치와 폐지, 통합과 분리 권한을 조례에 위임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26일 국회 통과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는 임 교육감이 그동안 관련 법령을 주관하는 국회 교육위,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조속한 법안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결과다. 개정법률안 주요 내용은 교육지원청의 관할구역 및 위치는 조례로, 명칭 및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의 효과적 지원과 교육지원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시·도교육감이 지방의회, 주민, 학부모 등의 의견을 들어 교육지원청을 설치·폐지 또는 통합·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도내에서 2개 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통합교육지원청은 ▲광주․하남 ▲구리․남양주 ▲군포․의왕 ▲동두천․양주 ▲안양․과천 ▲화성․오산 등 6곳이 있다. 도교육청은 같은 법 시행령도 연내 개정돼 1시군 1교육지원청 설립을 원칙으로 하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의 근거가 완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내 6곳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의 몸활동 체험 부스와 몸활동 꿈‧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 청주교육지원청 체육건강과 및 충청북도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즐기고 배우는 몸활동 중심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박람회 기간 운영된 몸활동 체험 부스에는 21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의 하이라이트인 몸활동 꿈‧끼 페스티벌에서는 댄스, 합창,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진행은 학생 사회자들이 맡아 더욱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연출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청주 외 지역 괴산고 ▲댄스 부문 운천초, 충북여중, 청주중앙여고 ▲합창 부문 창리초, 청주중앙여중 ▲밴드 부문 사천초, 청주동중, 청주신흥고 ▲치어리딩 부문 청주소로초, 충북여중 ▲사물놀이 부문 산남고 ▲태권체조 부문 강서초 ▲음악줄넘기 부문 창리초, 오창중 등에게 수여됐다. 박람회의 마지막 날에는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3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2025 중구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2천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체험 행사를 즐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10만 중구! 복지의 새바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복지박람회는 인구 10만 회복을 기념하고, 중구만의 특색 있는 복지정책과 서비스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 등 42개 단체가 참여해 60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복지사진전 ▲장애인 인식 개선 체험 ▲치매예방 미술치료 ▲자활사업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취타대 공연과 가수 무대, 매직쇼 등 흥겨운 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복지유공자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이들의 공로를 함께 기렸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2025 중구 복지박람회는 27년 만에 인구 10만 명을 회복한 중구의 변화와 성장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금산군 희망나눔곳간 9호점이 지난 24일 남이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소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후원자,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희망나눔곳간은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후원자가 기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희망나눔곳간 개소 소식에 지역의 기업 및 단체에서 후원 및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후원자가 기탁한 물품은 어려운 이웃이 월 1회 1만 원 상당의 물품까지 가져갈 수 있다. 남이면 희망나눔곳간 이용 가능 시간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희망나눔곳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장소인 만큼 후원자, 이용자 모두에게 부담 없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수능 시험지구 담당관과 수능 시험장 학교 일반고‧특목고 교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 점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직접 주관하며, 다채움 플랫폼의 채움 모니터를 통해 시험지구 및 시험장교 수능 준비 상황 등 수능을 앞두고 실시간 상황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충북은 이번 2026 수능에 35개 시험장, 547개 시험실에서 13,890명이 응시할 예정으로, 전년도 대비 동성고 신설 시험장을 포함하여 시험장은 2교 증가하고, 수험생은 1,233명 증가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안전한 수능 시험장을 학교와 함께 조성하고 도내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이 갖고 최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케 한다는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능은 한 해 교육의 결실이자 학생들의 진로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험인 만큼, 시험장 안전 점검, 감독관 교육, 수험생 건강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꼼꼼히 대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시험지구 및 학교 방문 컨설팅을 통해 현장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시지회(회장 최금자)는 27일 오전 11시, 파라다이스웨딩홀 야외홀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눈이자 희망의 상장인 흰지팡이에 착안해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의지를 되새기고,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누리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흰지팡이헌장 낭독, 후원금 전달식, 유공자 8명에게 표창 전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다모아밴드의 음악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시각장애인 여러분의 용기와 의지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충주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이동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금자 회장은 “흰지팡이는 단순한 보조기구가 아니라 시각장애인들의 자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음성군이 외국인 주민의 유입부터 조기 정착, 사회통합까지 지원 정책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음성군은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수도권 근접성, 저렴한 산업단지 분양가 등의 이점으로 약 3천 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어, 수많은 외국인이 일자리를 찾아 유입되고 있다. 또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도입해 농가에 외국인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 그 결과 음성군의 외국인 주민 수는 △1만4843명(2023.9.기준) △1만6938명(2024.9.) △1만8595명(2025.9.)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9.7% 증가했다. 특히 2025년(9월 기준) 외국인 수는 1만8595명에 달하며, 이는 군 전체 인구의 16.6%를 차지해, 전국 지자체 중 외국인 주민 비율 2위에 해당한다. 군은 이들의 지역사회 조기 적응과 정착을 위해 2019년 외국인지원팀을 설치하고, 2020년 충북 최초로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