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남원시가 전북 동부권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신규 수행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 남원의료원으로 했고, 완주 마음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협력기관으로 구축하여 추진했다. 두 기관의 전문성과 지역 공공의료 인프라를 결합해 응급단계부터 퇴원 이후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위기개입 및 지역사회 연계관리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남원의료원 응급의학과와 완주 마음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협진을 기반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사례관리팀이 응급단계부터 퇴원 후까지 1:1 맞춤형 사후관리를 수행한다. 정신과 전문의 자문과 지역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정서적 안정, 치료·상담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응급실 단계에서 자살시도자에 대한 신속한 개입과 지속적인 회복 지원이 가능해지며 보건소, 의료원, 경찰서,소방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바둑의 살아있는 전설 이창호 9단이 이끄는 수소도시 완주팀이 ‘2025 인크레디 웨어배 바둑 레전드리그’ 지역투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수소도시 완주팀은 지난 23일 완주군 소양면의 대표 관광명소인 아원고택에서 열린 레전드리그 지역투어 경기에서 사이버오로팀을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뒀다. 첫 번째 대국에서는 이창호 9단이 이민진 8단을 상대로 집 수에서 여유 있게 앞서며 승리했고, 두 번째 대국도 박지은 9단이 권효진 8단과의 접전 끝에 승리해 팀에 귀중한 두 번째 승점을 안겼다. 세 번째 대국에서는 강훈 9단이 박승문 8단에게 패했지만, 종합 성적 2대 1로 수소도시 완주팀이 최종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수소도시완주팀은 리그성적 6승 3패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수소도시 완주팀은 팀 창단 첫해인 지난해 레전드리그 우승, 이어 2025 대방건설배 챔피언스컵 우승을 차지하며 단숨에 바둑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지역투어는 바둑 발전과 지역 문화·관광 홍보를 연계한 지역형 스포츠 이벤트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전남 나주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전남 유치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24일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라남도와 유관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범도민 참여 캠페인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유치를 위한 지역 공감대 확산이 목적이다. 인공태양은 태양의 핵융합 원리를 모방해 수소를 융합시켜 막대한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로, 탄소 배출이 없는 차세대 에너지 혁신의 중심이자 AI 시대 국가 전력안보를 뒷받침할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집무실에서 “대한민국 에너지의 심장! 인공태양을 전남으로!”라는 응원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에 힘을 보탰다. 이번 챌린지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전라남도의회 의장, 교육감, 나주시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남의 과학·산업·교육계가 미래 청정에너지 중심지로서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김대중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인천 서구는 ‘서로이음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가 개소 이후 장애인 취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내 장애인 고용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는 2021년 8월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을 위해 센터를 개소했으며, ‘장애인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이어지는 고리’라는 의미처럼 현장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받는 취업지원기관으로 성장해왔다. 센터는 원스톱 취업 포털을 통해 장애 특성에 맞는 구인·구직 상담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고, 취업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근속 유지와 적응을 돕고 있다. 공공일자리뿐 아니라 민간기업 취업 연계에도 적극 나서 개소 이후 390명의 취업 성공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 동행면접을 통해 중증 청각장애인이 최종 합격하는 사례가 있었다. 수어통역사 동행과 면접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직자의 불안감을 줄이고, 특성과 강점을 기업이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매월 19일에는 ‘19데이 찾아가는 장애인 취업상담’을 통해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 맞춤형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안전’과 ‘미래치안’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선보이는 ‘미래치안 짤막영화제(Short Film Festival)’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인천시교육청과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사)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가 주관했으며, ‘국제치안산업박람회(KPEX 2025)’와 연계해 진행됐다. ‘상상으로 여는 미래치안, 이야기로 지키는 학교안전’을 주제로,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 200여 명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해 60초 내외의 창의적인 영상 작품을 선보였다. 시상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문세종 인천광역시의원, 경찰청 및 인천경찰청 관계자, 인천관광공사, 협력 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영화제는 상영회, 토크콘서트,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초·중·고 부문별로 선정해 인천관광공사 사장상, 경찰청장상, 인천시교육감상 등을 수여했다. 김희석 (사)한국경찰과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인천시 중구 율목동 자생단체연합은 ‘제29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해 지난 22일 율목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율목동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어르신 약 300명을 초대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된 공연과 식사가 어우러졌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자리인 만큼, 국악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돋웠다. 아울러, 청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평생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라며 “노고와 공헌에 보답하고자 어르신들의 삶이 더 풍요롭고 편안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남공 율목동장은 “이번 율목동 경로위안잔치를 위해 노력해 주신 율목동 자생단체연합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게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인천시 중구와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관내 영종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세상! 두드림(do dream) 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상! 두드림(do dream) 여행’은 평소 여행의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문화 체험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자 중구가 주최하고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여가 활동 지원 사업이다. 영종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에서는 경기도 파주시 일대를 탐방하며 국화축제 관람, 천연 페브리즈 만들기 체험, 미디어아트 전시관 방문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단체로 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용언 관장은 “지역사회가 장애인과 그 가족을 향해 보여준 따뜻한 관심 덕분에 이번 여행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정서 안정과 사회적 관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서 거성유치원, 큰빛어린이집, 한아름어린이집 영유아와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하는 ‘갈맷길 생태놀이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자연과 문화를 대표하는‘갈맷길’을 주제로 영유아학교 선도기관인 한아름어린이집 주관으로 진행된다. 영유아들에게 자연과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협력하여 교육공동체의 상생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갈맷길 체험부스는 영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게 영아용과 유아용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에코백 만들기 ▲금정산성 쌓기 ▲개구리 먹이 찾기 게임 ▲흙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갈맷길의 자연적 특징과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와 함께 자유 체험 부스도 운영하며, ▲캘리그라피 엽서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지역의 문화와 자연유산을 체험하면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실의 경계를 넘어 학생의 일상에서도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건강·학습 습관을 만들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실 안에서는 ‘하이러닝(Learning)’을 통해 자기주도성을 높이고 교실 밖에서는 ‘하이러닝(Running)’, 즉 달리기 또는 걷기를 통해 두뇌를 깨우고 체력도 증진하는 것이다. 참여 방법은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2주간 하루 1km 이상 달리기 또는 걷기를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 누리집에 게시하면 된다. 경기도 지역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달리고 싶어도 달리기 어려운 경기도 학생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율이 높을수록 특별한 경험을 할 확률도 높아진다. 참여도가 높은 상위 학교 7곳과 즐겁게 ‘하이러닝’하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한 학교 3곳에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인천 시민들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숙원이자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고자 추진 중인 인천사회복지회관 이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사회복지회관 이전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1996년 준공된 현 사회복지회관에는 28개 사회복지 기관·단체가 입주해 있으나, 건물 노후화와 접근성 불편, 공간 협소, 주차 공간 부족과 그로 인한 주변 민원 등으로 지역사회의 개선 요구가 컸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현재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인천사회복지회관을 미추홀구 학익동(용현·학익 7블록)에 새로 건립해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그동안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중앙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타당성 조사 결과 반영, 경제성 개선 등을 거쳐 이전 계획을 변경한 후 지난 7월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다. 중앙투자심사에서는 공정한 입주공간 배정을 위한 사전 협의 및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안정적 재원조달 방안 마련 등을 조건으로 사업 계획을 통과시켰다. 새로 건립할 회관은 총사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24일 저녁,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잇는 특별한 무대인 '모두의 마음을 잇는 장애 공감 콘서트'를 교육문화원에서 가졌다. 공연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950여 명이 함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 인식 개선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공감 확산을 위해 마련된 무료 기획 공연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인 빅오션, 폭발적인 고음과 감성 보컬로 섬세한 표현력까지 겸비한 HYNN(박혜원), 소찬휘, 권인하 등의 가수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특수교육원이 다양한 공연 및 행사로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작은 발걸음이다.”라며, “앞으로도 모두의 마음을 잇는 문화예술 프로그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셋째날인 24일 저녁에는 대공연장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의 마음을 잇는 장애 공감 콘서트를 진행했다. 또한, 1층 다목적홀에서는 광주대 박주정 교수의 '성공하는 아이와 자존감 높은 부모' 특강,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토크 콘서트, 학생들의 글로벌 주제 탐구 발표 및 토의토론이 진행되는 청소년 국제포럼이 진행됐다. 아울러, 자녀의 이해를 돕는 부모양육태도와 자녀 학습 상담도 금요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신청자가 많아 조기 마감됐고, 학습 상담 신청 인원을 초과하는 등 많은 관심이 있었다. 온마을배움터관에서는 충주시, 괴산군, 증평군, 음성군의 ▲매직블록 만들기 ▲테라리움 체험 ▲MBTI로 향수만들기 ▲모루토끼 만들기 등이 운영됐다. 생명누리공원에서는 ▲수련원 체인지 존 ▲AI×로봇×미디어∞상상 놀이터 ▲신산업분야 진로직업 체험 ▲심리검사 기반 진로상담 ▲중원 책 소풍 ▲학생마음건강11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강릉시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10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특히 좌식 이용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무릎·허리 부담을 최소화한 입식 중심의 경로당 환경 전환 추진을 위해 지난 2024년부터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원형 탁자를 보급하고 있다. 아울러 협소한 경로당의 공간 효율성 증대를 위해 지난 10월에는 시범적으로 5천만 원의 사업비로 일부 경로당에 접이식 식탁 세트를 보급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 더불어 관내 15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1억 원을 투입하여 휴식과 담소를 위한 생활형 소파도 설치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리에 도움을 주었다. 노후화된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서 어르신들에게 시원하고 따뜻한 경로당 이용 환경 제공을 위한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74억 원 규모 / 국비 51억 원)은 지난 5월에 16개소를 준공 완료했으며, 오는 12월에는 9개소가 준공 완료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2개소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오는 10월 25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대전환의 시대, 왜 다시 교사인가(Back to Teachers: Reimagining Education Transformation from the Classroom)”를 주제로 2025 서울국제교육포럼(Seoul International Education Forum, 이하 SIEF 2025)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사회 환경 속에서 교사를 교육개혁의 중심 주체로 다시 세우고, 국제적 논의를 통해 현장 기반의 실천적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기조강연, 특별좌담, 세션별 주제발표와 토론, 해외 각국 교사 인터뷰 등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기조강연에서 앤디 하그리브스(보스턴대학교) 교수는 ‘교직의 미래: 잘못된 제도 안에서 더 잘하려는 노력을 멈추는 방법’을 주제로, 교직의 본질 회복과 교육 시스템 전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기조강연에서 피터 타비치(케냐 케리코 중등학교) 교사는 ‘다시 교사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올해 들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지연 비율을 대폭 낮춘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의 적극적인 대응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주목받았다. 23일 오후 경남도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경숙 국회의원(조국혁신당)은 “학교폭력에 학생, 학부모 민감도 상승으로 학폭위 심의가 많아지고 있지만, 인력 부족과 심의 공간 부족으로 4주 이후 심의하는 횟수가 더 늘어나고 있어 개선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울산교육청의 개선 노력을 소개했다. 교육부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안내서’에 따르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심의 접수 후 21일 이내 개최를 원칙으로 하며, 상황에 따라 최대 7일 이내로 연장할 수 있다. 울산지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지연 비율은 2022년부터 3년간 60%대였지만,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는 지연 비율이 1.22%로 대폭 낮아졌다. 울산교육청은 피해 학생 보호에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심의위원회 업무 담당자를 강북과 강남 지원청별 1명씩 증원했고, 심의위원회실도 5실에서 6실로 확충했다. 오전과 오후 심의를 개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