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부산시는 현지 시각 9월 10일 오후 4시 영국 런던 바비칸센터에서 열린 '세계디자인총회(World Design Congress)'에서 부산이 '2028년 세계디자인수도(World Design Capital)'로 공식 발표됐다고 밝혔다. ‘세계디자인수도’는 세계디자인기구가 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사회·문화·경제적 발전을 이끈 도시를 2년마다 선정하는 국제 프로그램으로, 2008년 처음 시작됐다.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도시는 해당 연도에 도시 전역을 무대로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끌게 된다. 이번 지정을 통해 부산은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 전 세계에서 열한 번째 '세계디자인수도'로 이름을 올리며, 도시 디자인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식 지정에 이어, 박형준 시장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수락 연설을 통해 “부산의 미래를 여는 열쇠는 도시디자인이다. 이는 단순히 도시의 외양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 살아가는 방식을 주조하는 것이다”라며 “다양한 사회 문제를 디자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부산 북구는 ‘책 숲에 펼치는 메아리’를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덕천도서관에서‘2025년 제6회 낙동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5일 개관한 덕천도서관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독서 축제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2시 덕천도서관 2층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이후 이틀 동안 강연·공연·전시·체험·워크숍 등 총 5개 분야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천개의 파랑'의 천선란 작가 △'간질간질', '눈물바다'의 서현 그림책 작가 △'다랑이 마을에 어서와'의 안미란 작가의 특강과 △시각장애인 청소년 작가 은설이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 ·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코 잃은 코끼리 코바 공연 △엄마와 함께하는 그림책 낭독 △장애인 실내악 5중주 공연 △대천마을 연극동아리의 문학 낭독극이 펼쳐진다. 또한 도서관 3층 야외 테라스에서는 초청작가 북컬렉션과 독서피크닉이, 야외 독서공간에서는 이동도서전 '휴도서관'이 운영된다. 특히 폐교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부산북구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100원의 기적' 이웃사랑 나누기 모금사업을 통해 마련한 성금을 (재)부산북구장학회에 기탁했다. '100원의 기적' 모금사업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소액 동전을 자발적으로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에 모아진 기부금은 북구 지역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성이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 주민 김규한 씨가 1,000만 원의 장학 후원금을 기탁한 데 이어, 지역 어르신들까지 자발적인 나눔에 동참하면서 지역사회 전반에 장학사업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이번 모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나눔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자발적인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해 더 따뜻한 북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부산 동구가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동구는 동일중앙초등학교와 성남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는 바닥신호등을 설치하고, 한림유치원 인근에는 보행음성안내장치와 횡단보도 LED 도로표지병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운전자 주의 환기를 동시에 이끌어내기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이다. 특히 바닥신호등은 신호 대기 중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보행자나 운전자에게 직관적으로 신호를 전달해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한림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보행음성안내장치는 녹색신호 시 음성으로 건널목 상황을 안내해 시각장애인과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을 돕는다. 여기에 더해 LED 도로표지병은 야간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횡단보도의 위치를 선명하게 밝혀,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구는 앞서 ▲야광형 교통안내표지판 14곳 ▲횡단보도 LED 도로표지병 50곳을 설치하는 등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왔다. 이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8일, 태고종 원광사로부터 약 900만원 상당의 쌀 10kg 30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주지 지광 스님은 “신도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작은 나눔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함께하는 명절의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해마다 꾸준히 나눔을 이어주시는 원광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전달전달해, 모두가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고종 원광사는 매년 명절마다 백미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도서관에서 오는 9월 27일 통영으로 떠나는 성인 인문학 기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행은 ‘예술을 찾아서, 통영’이라는 주제로, 한국 문학의 거장 박경리, 한국 현대미술의 거목 전혁림,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발자취를 따라 통영 일대를 탐방하며 삶과 예술을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지역주민 4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점심식사비와 간식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사상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수강신청으로 가능하며, 여행자보험 가입을 위해 신청자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이번 인문학 기행은 삶과 예술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상도서관 홈페이지 참고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부산시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8.30.)됐으며, 식수원 고갈로 인해 제한 급수가 시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강릉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지정 기탁한다. 이와 함께, 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급수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부산의 병입수 '순수365' 총 90톤을 강릉시 가뭄피해 지역에 지원한다. 본부는 지난 9월 3일 1차분 1.8리터(ℓ) 1만 병(18톤)을 긴급 지원했다. 첫 지원에 이어, 본부는 지원 물량을 4배로 대폭 늘려 1.8리터(ℓ) 4만 병(72톤)을 추가 지원한다. 향후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를 대비해, 9월 중으로 1만 병씩 4회에 걸쳐 직접 수송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물 나눔'을 통해 가뭄을 극복하고, 강릉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편, 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9월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부산시는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의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은 지난 8월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9월 4일 핵심 법정 절차인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잇달아 통과했다. 이번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는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데 있어, 도시계획 차원의 '공원구역 지정 및 공원용도지구 설정', '지속 가능한 보전 이용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금정산은 오는 10월 중 개최 예정인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최종 심의만 통과하면 마침내 '금정산국립공원'으로 최종 결정되며, 이후 올해 말까지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고시 등의 후속 행정절차까지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금정산은 낙동정맥에 있는 국가 주요 생태 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비롯해 다양한 생태 자원과 범어사, 금정산성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갖춘 부산의 대표적인 명산이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여론은 2005년부터 형성되기 시작해 타당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10일 오후, 영도구 소재 부산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출전 선수단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부산체고에서는 이번 전국체전에 선수 212명과 감독·지도자 59명 등 총 271명의 선수단이 럭비 등 23개 종목에 출전한다. 부산체고는 지난해 열린 전국체전에서 부산 고등부가 획득한 64개의 메달 중 45개를 수확한 전통의 체육 명문 학교이다. 이날 방문에는 신현기 부산시체육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회원종목단체 회장 등도 동행, 전국체전에서 부산체고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김 교육감은 “폭염에도 굴하지 않고 집념과 열정으로 훈련에 임한 모든 학생선수에게 힘찬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고득점이 예상되는 종목뿐만 아니라 출전하는 모든 종목의 선수가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교장선생님과 교직원·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구청 자치협력실에서 ‘2026년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공약과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전 부서 담당이 참석해 2026년 신규·개선 사업, 현안 및 특수시책,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내년에는 구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시책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여름방학 초등학생 대상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부산진구립 시니어 합창단 창단 ▲전포동 국민체육시설 내 실내파크골프장 조성 ▲대한민국 제1호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청년상권 밀집지역 ‘청년라디오’ 송출 ▲신규 동물등록 주민대상 반려용품 지원 ‘등록할개(犬)’ 추진 ▲저소득대상 화재예방 안전멀티탭 지원 ‘불(火)안 없는 안심이룸(ROOM)’ 추진 ▲초등학교 인근 빈집 활용 농사체험교육장 ‘빈집愛채움텃밭(마을텃밭)’ 조성 등이다. 부산진구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일 제60주년 동래야류 정기발표공연‘2025 동래들놀음 축제’행사장에서 동래야류보존회 손심심 회장으로부터 어려운 문화예술인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손심심 회장은 “동래야류보존회가 꾸준히 활성화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 덕분”이라며 “이번 성금은 지역 문화예술 복지를 위해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문화예술인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야류 60주년의 뜻깊은 행사에서 값진 나눔을 실천해주신 손심심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동래구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살아있는 동래야류보존회 발전에 더욱 노력하고,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문화예술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추석을 앞두고 동래구불교연합회로부터 쌀 2,130kg(환가액 65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자관스님은“동래구 소재 사찰 주지스님들의 뜻이 하나 되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라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손길이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에게 전해져 웃음 가득한 추석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나눔복지에 함께 동참하는 동래구 불교연합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동래구민들을 위해 항상 자비를 베풀어 주시는 자관 큰스님을 비롯한 동래구불교연합회 스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이 따뜻한 식사로 전해져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동래구 등대지기푸드마켓에 전달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사직야구장에서'식품안심구역'지정 기념 현판식과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직야구장 내 식음료 구역이 음식점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부산지원, 롯데자이언츠, 사직야구장 영업주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업소에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공개하는 제도로, 일정 구역 내 위생등급제 업소가 60%이상이면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다. 사직야구장 내 대상업소 29개 중 매우 우수 27개소, 우수 1개소가 등급을 취득하여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행사에서는 '식품안심구역'지정 현판식과 함께 식중독 예방 캠페인이 펼쳐졌으며, 구민과 야구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장과 동래구청장은 시구·시타자로 나서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사직야구장이 부산에서 최초로 조성된 스포츠시설 내 식품안심구역인 만큼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을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대한불교 승가종 약천정사는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백미 10kg 200포(680만 원 상당)를 서구에 기탁했다. 대호 주지스님은 “명절을 맞아 함께 나누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매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약천정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9일, 구순재가노인복지센터가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315포(9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율영 센터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꾸준히 마음을 나누어 주시는 구순재가노인복지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전해주신 쌀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모두가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순재가노인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1,735포의 백미를 기탁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