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공직자와 유관기관 직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한다. 시는 이달 30일부터 2월 7일까지 10일 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일대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고물가 속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2월 5일부터 7일까지는 본청 부서별로 성동‧중앙시장에서 실시하고, 직속기관 및 사업본부는 봉황‧북정로 등 중심상가 위주로 실시한다. 사업소와 읍면동은 이달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부서별 계획에 따라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또 유관기관과 자생단체도 참가를 독려해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안정화 기여에도 동참시킬 계획이다. 특히 주낙영 시장은 2월 7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갖고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서민들의 생활 속 필수 카드인 경주페이를 2월 한 달 동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최근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등 전국적으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설 연휴기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비상방역체계는 설 연휴기간을 포함해 다음달 18일까지 24시간 운영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11월~4월 발생하며,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주된 감염경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이지만,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7~13일 주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360명으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이 발생한 주간인 2020년 3주차(353명)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법정 감염병에 대한 발생 신고현황을 관리하고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 출동·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농업 신기술 보급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실시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개 과정, 16회에 걸쳐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펼쳐졌다. 특히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읍면동 순회 교육으로 계획 인원(1080명) 대비 1552명이 참석해 144%의 놀라운 출석률을 보였다. 벼와 고추 재배기술 교육을 읍면별로 13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특화 품목으로 밭작물, 샤인머스켓, 농촌 여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은 농업인회관에서 각 1회 진행했다. 또 고품질 재배 기술과 품종 선택 방법 및 병해충, 바이러스 예방 방법 등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도 진행됐다. 더불어 공익형 직불제 교육과 영농일지 작성방법 교육 등을 겸해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새해의 영농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도했다. 농업인들은 일방적으로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관련 정책에 대한 추가 건의 사항을 전달하거나 재배기술에 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민관 협업을 통해 물가안정에 주력한다. 시는 다음달 12일까지 물가안정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16개 관리품목 중점관리, 물가책임관 지도점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경주페이 인센티브 한도 상향, 온누리 상품권 특별판매 등을 중점 추진해 생활 물가잡기에 나선다. 물가안정 지도점검반은 제수용품 등 16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 이행 실태 점검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한다. 또 읍면동 물가책임관은 대상품목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의 대응책을 마련한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0일간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20곳을 대상으로 공기관, 금융기관 등과 함께 펼친다. 시민들의 생활 속 필수 카드인 경주페이는 2월 한 달 동안 캐시백 혜택 한도를 7%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 사용한도는 월 40만원으로 매월 동일하다. 지류형(5% 할인) 온누리상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 교육을 혁신하기 위한 종합적인 교육정책이다. 이를 통해 유아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게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골자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지자체는 3년 간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개혁이 가능해진다. 무엇보다 시범 특구로 지정되면 최대 100억원 규모의 재정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결격사유가 없다면 3년 후 정식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는 이점까지 갖게 된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다음 달부터 연구용역을 시행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및 추진방안 수립하고 오는 5월로 예정된 정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역 내 4년제 대학 3곳 등 대학 4곳과 국제통상마이스터고, 디자인고, 보건고 등 다양한 특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25일 더케이호텔 신관 BC홀에서 제65차 정기총회 및 기념식(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시의회 부의장, 장세훈 경북도재향군인회 해군부회장,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현재경 육군제7516부대 1대대장, 보훈·안보단체장 등이 150명이 참석했다. 먼저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예산 결산,감사보고, 올해 사업 및 예산안 승인을 진행했다. 또 경북도 재향군인회에서 적격판정 받은 제10대 회장 후보로 등록된 이상곤 부회장을 추대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제8‧9대 회장을 연임한 최귀돌 회장의 이임과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상곤 회장의 취임이 펼쳐졌다. 더불어 국가 안보에 힘쓰시는 회원에 대한 표창 및 시상 등이 함께 이뤄졌다. 최귀돌 제8,9대 이임회장은 “8년 동안 경주시 재향군인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준 경주시와 시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신임 회장과 함께 재향군인회 발전에 많은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곤 신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는 근로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와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교육문화 과정은 문화욕구 충족과 여가선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요가, 줌바, 포크아트 툴페인팅, 보타니컬 아트, 아코디언, 통기타 등 11개 강좌로 진행 된다. 취업창업 과정은 전문기능 및 직업능력 향상을 통한 취업·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바리스타자격과정, 카페창업 메뉴 실전반, 핸드드립 자격과정, 제과제빵 과정 등 10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신청대상은 경주시 근로자 및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근로자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이다. 복지관 이용시간은 월,화,수요일은 9시~21시, 목,금요일은 9시~18시까지다. 교육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근로자종합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복지관은 시민들의 편의증진과 공동체 활동지원을 위해 시설대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연장(236석) 대관 시 2시간 기준 5만원으로 저렴하게 대관할 수 있으며, 요청 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지역 내 전통시장 11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중앙시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실시된 합동 점검은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설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점검에는 경북도를 포함해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경주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도 동참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연말연시 대비 전통시장 20곳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2일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발생에 따른 주낙영 시장의 특별 지시로 오는 31일까지 지역 공설시장 11곳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김성학 부시장은 이번 중앙시장 안전점검에 함께 참여하여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만큼 불미스런 일이 발생해선 안 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 준다. 시는 청년들에게 최대 월 20만원씩,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특별 지원사업’ 2차 추가 모집을 올 3월경부터 2025년 3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19~34세 자로, 임차보증 5000만원 및 월세 7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재산 요건의 경우 청년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이하 이면서 재산가액이 1억 7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가구를 포함한 원가구(부모 포함)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이면서 재산가액이 3억 8000만원을 넘지 않으면 된다. 다만, 청년 본인이 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이혼), 미혼부(모)인 경우, 만 30세 미만이지만 미혼 청년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50% 이상이면 원가구 소득과 재산을 고려하지 않는다. 보다 자세한 신청기준 및 조건은 추후 모집 공고 시 안내 예정이며 변동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 외동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시는 2025년 10월까지 외동읍 문산리 956번지에 6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1500㎡, 지상 2층 규모의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외동산단이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조성되는 시설이다. 앞서 준공 후 30년째를 맞는 외동산단은 기반시설 노후화와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센터는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1층에는 공동세탁소, 북카페, 커뮤니티실, 2층에는 회의실, 헬스장 등의 다양한 집적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복합문화센터 주변은 식당가 등 지원시설이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산업단지와 개별 공장은 물론 대규모 주거단지도 인접해 있어 접근성과 연계성이 뛰어나다. 시는 사업 선정 이후 공유재산심의와 투자심사를 거쳤으며, 최근 건축기획과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를 완료하는 등 사업 추진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성학 부시장, 협의회 위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신임위원 위촉장 수여, 전년도 사업실적 보고, SDGs·ESG 실천사례 발표, 2024년 사업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024년 10대 회장에는 윤태열 ㈜남경엔지니어링 대표, 부회장에는 이현철 ㈜지구이앤씨 대표를 비롯한 신규위원 15명을 위촉했다. 윤태열 신임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은 “맑고 푸른 경주를 만드는데 함께 고민하고 동참해야 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앞장서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성학 부시장은 “시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지만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명실공히 환경단체의 리더인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꾸준한 협조와 동참으로 녹색성장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방문교육사업과 자녀 대상 방문학습지 비용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은 지리적 접근성과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참여가 어려웠던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자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방문교육지도사 13명이 1:1 맞춤형 지원으로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를 진행한다. 이 가운데 한국어교육은 최초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총 80회 실시된다. 이어 부모교육은 임신‧출산‧영아기, 유아기, 아동기로 나누어 각각 40회씩 지원된다. 또 자녀생활서비스는 3세~12세 이하 다문화자녀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독서코칭, 숙제지도, 정서지원, 문화역량강화, 생활습관 등 교육을 총 80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준은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가형)는 무상이며, 150% 초과(나형)는 본인부담금이 일부 발생한다. 방문학습지 비용 지원사업은 다문화자녀의 학업 증진을 위해 학습지도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시민감사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 자체(종합)감사 사전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감사 일정 공개를 통한 모니터링’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에서 열린 사전 설명회는 권선주, 정종국, 유옥기 시민감사관 3명이 참여했다. 이들 시민감사관들은 평생학습가족관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사전감사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권선주 시민감사관은 “경주시가 피감 기관의 사전 설명을 듣는 등 소통과 토론을 통해 적발 위주의 감사가 아닌 사전 예방적 감사를 시행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고, 정종국 시민감사관은 “평생학습가족관의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에게 더 많이 홍보되고 경주시의 평생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감사관은 올해 1월에만 시민 불편사항 및 개선의견 14건을 제안·제보해 실질적인 청렴 문화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경주시 행정의 신뢰를 높여가는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을 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4일 맑은물사업본부 5층 전산교육장에서 23곳의 급수공사 대행업체 대표자를 포함한 현장대리인 관계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적합한 급수설비공사의 이해도를 높이고 급수의 적정관리로 출동태세 완비 및 복구능력 향상으로 시민불편의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선정에 따른 직무교육, 신규급수공사 및 누수수선 공사 시 준수사항, 작업자 안전사고 및 부실공사 방지 대책 등을 진행했다. 특히 가정급수공사 및 누수복구를 위한 신속한 업무수행,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지 대책 교육,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예방 방지대책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 공사 중 신속한 민원 응대, 각종 안전사고방지대책, 철저한 시공으로 하자가 없도록 대행업체간 협업도 당부했다. 이재진 상수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다음달 8일까지 1개월 간 민간위탁 공공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지역 민간위탁 공공하수 처리장 8곳, 소규모 처리장 19곳 등 총 27곳과 슬러지 처리시설, 하수관거다. 점검반은 공정별 안전관리, TMS(수질자동측정기기) 작동상태, 방류수질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 하수처리장 주변지역 민원발생 조치 내용과 민간투자사업 시설임대료 적정성 여부 등의 점검과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설물 개선 조치를 비롯해 안전관리 대책과 예방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장진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근무자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작업에 임해주길 바라고, 방류수 수질 기준을 준수해 수질오염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인구 24만7천명이 배출하는 하루 15만여 톤의 생활하수를 경주하수처리장, 안강하수처리장을 비롯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총 29개의 하수처리장에서 처리·배출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