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지난 25일부터 3개월 간 본격 시작됐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참가자 3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농촌생활 전반을 미리 경험해 보고 지역 내 정착하고 싶은 마을, 농지, 자녀학교, 주거지 등을 찾아보며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시는 참가자에게 3개월간 월 90만원의 숙박비와 월 30만원의 연수 프로그램 참가비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된 산내면에 소재한 다봉마을에서 진행된다. 특히 다봉마을은 지역 내 축사가 없으며 해발 500m 고지에 위치하고 있어 천혜의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상반기 3개월 간 프로그램이 끝나면 8월 중 하반기 신청을 통해 2개월 간 2가구(2~3명)의 도시민을 추가로 신청 받을 예정이다. 가구에 한해 부부도 신청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경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타 지역 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 대표 한우 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가 축산물 품질 고급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26일 농업인회관 대연수관에서 경주사육농가 21곳에 대해 신규 해썹(HACCP) 농장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로 인해 경주 내 해썹(HACCP) 인증 한우농가는 165곳으로 늘어났다. 전국 2237개 한우농가 중 7.4% 차지한다. 해썹(HACCP)은 축산물 등 식품의 원료에서부터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까지 단계별 모든 위해 요소들이 식품에 첨가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총체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인증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발급한다. 특히 해썹(HACCP)은 소비자가 축산물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확인하는 것으로 소비자 단체에서도 우수 축산물 브랜드 평가 시 해썹 인증 농가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할 정도로 중요시 되는 인증기준이다. 더불어 경주축협에서는 경주천년한우브랜드 매장에서 판매를 위해 출하하는 천년한우 해썹(HACCP) 농장에 대해서는 출하 두당 10만원의 장려금을 농가에 지급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탄소중립 실천과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2024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LPG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신차를 구매하고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다. 차종은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중형 승용·승합이다. 지원규모는 8대이며, 대당 500만원으로 정액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며, 지원 대상자는 접수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희망자는 지원 신청서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인의 사업자등록증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경주시청 환경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되면 선정일로부터 2주 이내에 신차 구매계약서를 제출해야 하며, 4개월 이내에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주시청 환경정책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경유차량이 L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황리단길 내 유휴공간에 소면적의 휴식공간인 쌈지공원과 보행로를 비추는 야간 경관용 고보조명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쌈지공원이 조성된 포석로 1050번길 일원은 이용객(관광객)들이 붐비지만 가로 일원에 휴식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시는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전기 및 토목공사 후 벤치와 수목, 야간 경관조명, 전통 담장들로 이뤄진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특히 이 공원은 전통한옥 담장을 쌓아 한옥들이 즐비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이 사업은 특화거리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쌈지공원은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쌈지공원 건너편 보행로에는 그림과 글씨 등 원하는 이미지를 인도에 비추는 야간 경관조명용 고보조명 8대를 설치했다. 총 사업비 2000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대릉원 일원,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문화유산과 역사문화자원을 보여주는 동시에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는 평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 환경교육센터(산내면 외칠리 소재) 에서는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친환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교육 전문 강사 20명을 모집하여 3월 18일부터 3월 22일까지“강사역량강화 양성교육”에 들어갔다. 아울러 환경교육 촉진을 위해 경주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교육수요 조사도 진행한다. 이번에 배출되는 전문 강사진은 4월부터 자원순환,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 환경교육을 신청한 각 기관단체, 기업체, 학교 등에 무료로 찾아가는 교육을 담당한다. 교육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4월 1일부터 지원신청서를 작성, 경주시 환경교육센터 팩스나 우편,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초,중,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기업체, 민간단체, 주민자치센터, 지역주민, 복지시설 등 모두 가능하다. 교육은 원하는 환경 분야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기후변화, 탄소중립, 자원순환, 수질, 대기, 생태, 자연환경분야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미래세대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교구·교재, 환경놀이, 환경기초시설(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천년고도 경주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도시이지만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상을 선보이기 위한 적지 또한 경주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정상회의 유치 당위성으로 원자력에너지와 미래차 e-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산업과학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경주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최적지임을 내세우고 있다. APEC은 전 세계 GDP의 과반을 넘을 정도로 세계 최대의 경제협력체 로 21개 회원국 중에는 상당수 개발도상국도 포함되어 있어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경제 기적을 이끌어 온 경상북도와 함께 경주는 영남권 산업벨트의 중심허브로서 인접한 울산의 완성차·조선분야, 포항의 철강·2차전지를 비롯해 도내 구미의 전자·반도체산업과 안동의 바이오산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산업시찰 프로그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농업정책보험 3종에 대한 보험료를 지원한다. 시는 47억원 예산을 들여 △농업인 안전보험 70% △농기계 종합보험 70% △농작물 재해보험은 90%를 각각 지원한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 상해 및 관련 재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지역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15~87세(단 일부 상품 84세까지) 농업인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로 발생된 농기계 손해, 자기신체 사고, 대인·대물배상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농기계(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12종)를 소유·관리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19세 이상의 농업인·농업법인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보험대상 농작물은 벼,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 총 73품목이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농업법인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 가입은 지역농협에 신청 가능하며 품목·보험 대상별로 가입 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산내면 우라1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쾌적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사업을 구상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3년간 총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산내면 우라1리 마을은 지난달 23일 기본계획 착수에 나서 이번달 12일 주민설명회를 실시하면서 '마을만들기 사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특히 주민설명회에서는 25명의 주민들이 모여 마을만들기 사업을 이해하고 마을의 자원 및 테마 발굴, 마을 발전계획 수립 과정을 진행했다. 이를 계기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사업계획 수립에 기초가 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주민의견 수렴 및 기본계획 수립을 오는 8월까지 완료하고, 향후 실시설계 및 시행계획 최종 승인을 거친 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2024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 지역은 △산내면 우라1리 △서면 서오리 △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0시 개통을 앞둔 황금대교 현장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22일 ‘황금대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개통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추진 경과와 개통 준비상황을 직접 보고받았다. 이후 주 시장은 마무리 공사현장과 접속도로 조성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개통 전까지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서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황금대교는 폭 20m, 연장 371m 규모의 왕복 4차선 교량으로 총 사업비 410억원이 투입됐다. 차량 통행 뿐 아니라 시민 편의를 위해 자전거 도로를 겸용 보행로도 함께 조성했다. 2021년 3월 공사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황금대교는 경주시가 만성적인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경북도에 설득한 끝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간 현곡면 및 용황지구, 황성동 일대는 아파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김성학 부시장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를 방문해 우마로프 파지릿딘 사마르칸트시장과 오이벡 함라예브 사마르칸트주 부주지사와 경제협력 간담회를 현지에서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주시·사마르칸트시 우호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추진된 사마르칸트 경제교류단의 경주 방문에 따른 답방 성격으로 추진됐다. 또 이번 현지 방문에는 지난해 12월 사라르칸트와 경제 협력을 논의해 온 경주상공회의소 이상걸 회장도 동행했다. 앞서 경주시와 사마르칸트시는 양국의 고도이자 실크로드 거점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8월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이래, 학술·관광·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양 도시 간 교류는 2023년 우호결연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분기점을 맞이했다. 작년 4월에는 경주시-사마르칸트시 우호결연 1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알리모프 딜쇼드(Alimov Dilshod) 사마르칸트시 교환공무원이 경주시에서 6개월 간 연수를 했고, 또 5월에는 사마르칸트 관광교류단이, 12월에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추진한 ‘장군교 경관 개선사업’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라의달밤 황금조명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12월 경관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가 완료되면서 본격화됐다. 이 사업을 통해 장군교의 노후 난간 교체, 보행로 보수, 경관시설물 개선, 상징조형물 및 야관경관조명 등이 설치되면서 쾌적한 보행환경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장군교는 도심권역과 흥무공원을 이어주는 인도교로 과거 열차가 다니던 철교였지만, 폐선이 되면서 현재는 보도교로 활용돼 오고 있다. 하지만 시설 노후로 도시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이에 따른 민원이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경주시는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지난해 초부터 사업을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 이달 초 모든 사업을 완료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교량의 통행을 막는 작업에서 많은 불편을 감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주요 교량의 경관개선 사업으로 활기차고 쾌적한 도시이미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22일 황성공원 내 타임캡슐공원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기념식을 열고 북한 도발에 맞서 목숨 바쳐 조국을 수호한 55용사를 기렸다. 기념식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시의장, 김석기 국회의원,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보훈⸱안보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회 경주시지부 주관으로 열렸다. ‘서해수호의 날’은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 정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으로 고귀한 생명을 바친 55용사를 기리기 위한 기념일이다.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추모함과 동시에 범국민 안보의식을 북돋우며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는 날이다. 이날 행사는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식전행사, 국민의례, 경과보고, 조총발사, 헌화·분향, 기념사, 추모사, 헌시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와 해양 안전을 위해 최후의 순간까지 물러서지 않고 서해를 수호한 영웅들을 희생을 가슴이 깊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회의실에서 봄학기 특기적성 프로그램 시작을 앞두고 해당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역량교육 및 간담회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의 전문영역을 지도하고 강의할 이들에게 청소년들의 발달적 특성과 심리를 이해하고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에서의 지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청소년 발달 심리학적 이해 및 지도방법, 돌출행동에 대한 대처방안, 안전교육 방안 등의 내용을 중점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강의하는 강사님들에게 향후 청소년을 지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아로마테라피, 미술(디자인), 드론, 필라테스, 드럼, 현대무용, 제과제빵, 풋살, 활쏘기(초급, 고급), 3D PEN 총 12개 과정(144명 수강생)이 봄학기에 개설 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1일 소노벨 경주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농촌개발 정책담당 워크숍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 농축산 유통국 및 농촌활력과 직원, 도내 22개 시·군 농촌개발 담당자,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담당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전 APEC 경주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홍보 손피켓 들고 구호를 외치며 유치 결의를 다졌다. 또 친절, 청결, 신용, 안전 등 관광선진화 4대 실천과제를 홍보하며 바가지요금과 호객행위 없는 친절하고 깨끗한 손님맞이 분위기도 확산시켰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도내 유치 분위기 조성이 계속돼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농어촌민박협회 경주지회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경주시는 지난 20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농어촌민박협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 농어촌민박 활성화와 관광자원 개발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농어촌민박협회 경주지회 회원들은 “경주는 석굴암, 불국사 등 세계문화유산이 많은 문화관광도시이자 그간 각종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어, APEC정상회의 개최 최적지임에 모두 공감하고 반드시 경주에 유치돼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그러면서 “경주에서 운영 중인 1212곳의 농어촌민박 자원을 APEC 정상회의 개최 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농어촌민박협회 경주지회는 적극적으로 APEC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