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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쌍치면, 추령천에서 밤이면 잠수복 입고 다슬기와 물고기 초토화

그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쌍치면을 가로지르는 추령천에 밤이면 승용차와 냉동차 하물며 24인승 버스가 도로변에 주차되어 있고, 냇물안에는 반딧불이처럼 불빛들이 춤을 춘다.

 

이들은 모두 외지에서 다슬기와 물고기들을 불법 채취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가고나면 남는 것은 쓰레기뿐이다.

 

장비도 진화되어 잠수복으로 중무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흡입기와 수중 밧데리로 싹쓸이 한다. 단속 근거가 애매모호하고, 도리어 항의하는 동네 지역 주민들에게 위해와 협박을 하는게 다반사다.

 

주민 A씨는 "좁은 도로에 주차하여 사고 위험과 싹쓸이 불법 채취로 지역 주민들은 쓰레기 처리와 생태계 파괴를 걱정하며 불만들이 가득 싸여 있는게 현실이다"라고 한다.

현재 쌍치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불법 채취 금지 현수막을 걸 예정이고, 쌍치면 환경연합회와  쌍치면사무소 그리고 자율방범대에서는 주기적으로 순찰을 돌며 불법 채취를 막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크다고 한다.

 

또한 순창군 농축산과 담당 하정식 계장은 "민원이 들어와 방범대원들과 함께 순회를 했으며, 현재 하천 생물의 싹쓸이 포획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갖게 되었고 그 대안책을 찾기위해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지자체등 관계기관의 협조하에 추령천 주변에서 이뤄지는 무분별한 어류 포획 및 다슬기 불법 채취 행위에 대한 단속반 활동이 절실히 필요한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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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