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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런던올림픽, 한국 5위 성과 … 모든 선수들의 노력과 땀의 결과


▲런던올림픽 폐막식 불꽃쇼 (SBS TV 화면 캡처)


온 세계는 16일 동안 스포츠로 하나되는 대축제인 제30회 런던올림픽의 막을 내렸다. 한국은 금 13, 은 8, 동 7개로 종합 5위에 올랐다. 역대 올림픽 최고의 성과다.

한국은 역도와 태권도 종목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양궁의 금메달 연타와 예상치 못했던 사격과 펜싱 종목에서의 금메달 획득으로 당초 목표였던 '10-10'(금메달 10개 이상, 종합순위 10위권)을 훌쩍 넘긴 성적으로 런던올림픽을 마감했다. 종합순위 5위는 역대 한국 선수단이 올린 성적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

이번 올림픽에서의 성과는 우리 국민들을 기쁨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4년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왔지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들과 결승전 조차도 오르지 못한 선수들 또한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승패의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드리는 모습은 메달 그 이상의 감동을 선물해주었다.

그러하기에 런던올림픽 종합5위 성적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만의 성과가 아닌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들의 성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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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우호도시 돈다바야시시와 교류 본격 재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익산시가 일본 우호 도시인 돈다바야시시와의 역사 문화 교류를 재개하며 백제왕도 익산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은 2일 일본 오사카의 돈다바야시 시청을 방문해 요시무라 요시미 시장과 환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백제문화와 아스카문화라는 역사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상호 대표단 파견, 학술행사 및 지역축제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번 방문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돈다바야시시는 백제촌, 하백제 등 지명이 남아 있을 만큼 백제와의 교류가 활발했던 아스카문화의 중심지"라며 "익산 또한 백제 무왕의 도읍지로서 두 도시 간 역사적 연대감을 바탕으로 문화교류를 복원하고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요시무라 시장은 "아스카시대 돈다바야시와 백제시대 익산이 교류했던 인연처럼, 오늘날 양 도시도 문화와 인적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