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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폭우로 인한 잇따른 사망사고 피해, 16낮까지 주의토록 당부

15일 대전·충남지역에 시간당 5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주택 침수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16일 낮까지 시간당 4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산사태,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 호우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35분까지 보령 삽시도에 226.5mm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공주 유구 196.5㎜, 세종 연기 177.5㎜, 서산 대산 122.5㎜, 홍성 117㎜, 서천 신합 114.5㎜, 대전 99.5㎜, 계룡 98㎜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오후 10시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 보령·청양·서천·공주·계룡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으며, 충남 부여·논산·금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후 6시35분께 공주시 정읍면 장원리 최모(81·여)씨의 단독주택 뒷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최씨가 토사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앞서 오후 4시45분께 홍성군 광천읍 대평리의 한 주택이 침수되는 등 홍성, 태안, 공주에서 주택·상가 등 50여채의 건물이 물에 잠겼다. 

강한 바람으로 천안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졌고, 예산군 덕산면에서는 간판이 떨어지기도 했다.

대전에서도 서구 둔산동ㆍ중구 태평동 내 주택과 상가에서 12건의 침수 피해 신고가 접수돼 물빼기 작업이 진행중이다. 서해상에 높은 파도가 일면서 구도~고파도를 제외한 충남 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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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에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가평군이 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회적경제 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운데, 가평군을 포함한 총 8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평군은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구축 및 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운영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과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다섯 개 평가 항목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온라인 통합 플랫폼 운영과 재정지원 확대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가평군의 사회적기업이 돌봄 공백 해소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