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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울산시, 폐형광등·폐전지 집중분리배출기간 운영 및 대시민 홍보 전개

수은, 망간, 아연 등이 함유되어 매립·소각 시 환경오염을 유발시키지만 유가성이 낮아 분리배출 인식과 관심이 부족한 폐형광등과 폐전지에 대한 분리배출 관리가 강화된다.

울산시는 11월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공동주택, 학교, 대형건물 등에 대해 폐형광등·폐전지 분리수거 방법과 분리수거함 설치장소 등을 담은 안내문 발송, 분리배출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집중분리배출기간 운영 등을 통해 분리수거율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우선 주민왕래가 잦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치되어 있는 폐형광등 및 폐전지 분리수거함을 전수 조사하여 분리수거함 파손·분실 여부를 현장 점검하여 정비하고, 효율적인 분리배출과 수거를 위해 매장 출입문 등 접근성이 좋고 잘 보이는 곳에 집중 비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분리배출 및 수거방법 안내, 분리수거함 설치장소 안내 등을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안내문,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분리배출 대시민 홍보에 나서는 한편, 기업체, 학교 공동주택, 대형건물, 환경단체 등에 대해서도 안내문을 발송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는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집중배출기간’을 운영하여 사업장과 읍·면·동별 수거일자 지정운영 및 순회 수거 실시, 학교별 ‘폐건전지 수거의 날’ 지정운영을 유도하고 가전판매 및 수리·생산업체 등에 대한 직접 수거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집중분리배출기간 중 구·군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하여 각층 바닥면적 1,000㎡ 이상, 1일 300kg이상 배출사업장인 기업체, 대형빌딩, 병원, 학교 등을 대상으로 폐형광등 및 폐전지 분리수거 처리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무심코 쓰레기와 혼합 배출하는 폐형광등과 폐전지는 우리의 환경을 오염시킬 우려가 큰 만큼 전량 수거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사업장을 포함하여 폐형광등 103만 6000개, 폐전지류 33.8톤을, 2012년 현재까지 폐형광등 70만 9000개, 폐전지 25.6톤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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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