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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건국대 의상학과 학생들, 재능기부로 직접 만든 ‘사랑의 연주복’ 21일 기증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 학생 봉사단 ‘터치’(TOUCH)가 청각장애인 지원 단체인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에서 재활치료를 위해 운영하는 35명의 클라리넷 합주단원들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주 3회 모임을 갖고 합주단원들의 개별 맞춤 의상을 제작했다.

40여 명의 건국대 학생들은 오는 21일(금) 저녁 6시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사랑의 달팽이를 찾아 의상학과 학생 한 명과 장애학생 한 명이 짝을 이루어 그동안 정성스레 만든 단복과 직접 쓴 크리스마스카드 등을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달팽이 합주단원들이 클라리넷 연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사회로부터 소외되거나 인간관계가 단절되는 아픔을 겪을 수 있는 장애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선물을 공유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고 싶다는 것이 모든 터치 회원의 희망이다.

터치는 독거노인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이 “수업하고 남은 원단으로 따뜻한 점퍼를 만들어드리자”고 제안함에 따라 작년 3월 처음 발족했다. 작년 하반기 동안 겨울 방한용 외투(패딩) 30벌을 만들어 연말에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직접 선물한 바 있다.

올해에는 합주단에서 활동하는 청각장애 여동생을 둔 학생의 제안을 다른 회원들이 받아들여 합주단 장애학생을 위한 단복과 여벌 등 총 50벌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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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 ‘AI 과학영농 시대! 청년4-H회가 선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27일 저녁 봉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허승원 전남도4-H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청년4-H회원, 4-H지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꿈과 희망, 소원 성취 등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졌다. 허승원 연합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청년회원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세계 농업시장의 급격한 변화 등 농업 외부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이념과 가치를 되새겨 항상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음으로 전남 농업을 이끌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에선 7천500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