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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건국대 의상학과 학생들, 재능기부로 직접 만든 ‘사랑의 연주복’ 21일 기증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 학생 봉사단 ‘터치’(TOUCH)가 청각장애인 지원 단체인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에서 재활치료를 위해 운영하는 35명의 클라리넷 합주단원들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주 3회 모임을 갖고 합주단원들의 개별 맞춤 의상을 제작했다.

40여 명의 건국대 학생들은 오는 21일(금) 저녁 6시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사랑의 달팽이를 찾아 의상학과 학생 한 명과 장애학생 한 명이 짝을 이루어 그동안 정성스레 만든 단복과 직접 쓴 크리스마스카드 등을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달팽이 합주단원들이 클라리넷 연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사회로부터 소외되거나 인간관계가 단절되는 아픔을 겪을 수 있는 장애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선물을 공유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고 싶다는 것이 모든 터치 회원의 희망이다.

터치는 독거노인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이 “수업하고 남은 원단으로 따뜻한 점퍼를 만들어드리자”고 제안함에 따라 작년 3월 처음 발족했다. 작년 하반기 동안 겨울 방한용 외투(패딩) 30벌을 만들어 연말에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직접 선물한 바 있다.

올해에는 합주단에서 활동하는 청각장애 여동생을 둔 학생의 제안을 다른 회원들이 받아들여 합주단 장애학생을 위한 단복과 여벌 등 총 50벌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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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