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구직자 57.2% “인간관계 포기했다”

구직자 절반 이상은 금전적, 심리적 이유로 인간관계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5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57.2%가 구직 중에 인간관계를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간관계를 포기한 계기는 ‘취업 준비 때문에 돈이 없어서’가 45.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취업 스트레스로 인해 예민해져서(39.5%)’가 뒤를 이었으며 ‘스펙 만들기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해야 해서(10.3%)’, ‘다들 취업 준비하느라 만나주지 않아서(2.6%)’ 순이었다.

인간관계를 포기하고 가장 후회되는 것은 35.4%가 ‘지치고 힘들 때 기댈 사람이 없는 것’을 꼽았다. 반대로 ‘포기한 인간관계가 신경 쓰여 스트레스가 더 증가한 것’ 30.9%, ‘막상 내가 만나고 싶을 때 아무도 만나주지 않는 것’ 29.9%, ‘취업 정보를 공유할 사람이 없어진 것’ 3.9% 등이 있었다.

반대로 장점은 ‘돈을 아낄 수 있다’가 45.7%로 1위에 올랐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다’ 25.4%, ‘다른 생각 안하고 오로지 취업준비에만 몰두할 수 있다’ 18.3%, ‘취업준비를 할 시간이 많아진다’ 8.4% 였다.

그러나 취업에 성공한다면 ‘취업을 해도 쓸쓸할 것 같다’는 의견이 63.7% ‘포기한 만큼 기쁠 것 같다’는 36.3%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