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전북

전라북도 "탄소중립 실현"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 10년 연속 달성

- 감축 목표제, 783개 참여 공공기관 중 전라북도 포함 37개 기관 선정
- 적정 실내온도 유지, LED 조명 등 고효율 기기 교체 등으로 에너지 절감
- 환경부․한국환경공단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공로패와 현판 수여 받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시행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감축 목표를 10년 연속 달성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 대해 매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이행실적을 평가 및 관리하는 제도다.

 

환경부는 783개 참여기관 중 2020년도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대면·비대면 동시 진행)를 탄소중립 주간(12.6~12.10.)에 개최했다. 전북도는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시행 10년째를 맞아 온실가스 권장감축률 10년 연속 달성기관 37개소를 선정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목표관리제에 참여한 가운데 10년 연속 감축을 달성한 지자체는 9개에 불과했다.

 

광역자치단체는 전북도와 인천광역시가 기초자치단체에는 경기도 부천시, 수원시 등 7개 자치단체가 선정되어 환경부로부터 공로패 및 현판을 수여 받았다.

 

전북도는 2011년 7.1%(정부 감축 목표 4%) 감축을 시작으로 매년 2~4% 상향된 목표를 달성하고, 2020년에는 31.5% (정부 목표 30%) 감축했다.

 

전라북도 본청 및 사업소의 10년간 온실가스 감축량은 약 3만2천톤CO2eq으로, 소나무 약 23만 그루의 식재 효과를 나타낸 셈이다.

 

전라북도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하여 청사 내 LED조명 등 고효율 기기 교체, 유휴부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친환경 차량 활용, 업무시간 외 조명 소등,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을 전 직원이 에너지 절약에 노력했다.

 

한편, 2022년에도 목표관리제 이행을 위하여 전북도와 시·군은 국비 약 89억4,300만 원을 확보하여 공공기관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10년 연속 달성을 넘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공공부문이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장성군 ㈜고려시멘트 건동광산 개발에 ‘LS그룹’ 나섰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폐광 예정인 ㈜고려시멘트 건동광산에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장성군의 중장기 프로젝트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석세스뱅크장성, LS일렉트릭㈜, LS사우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전재연 ㈜석세스뱅크장성 대표이사, 정현만 LS일렉트릭㈜ 데이터센터 팀장, 박우범 LS사우타㈜ 대표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건동광산은 ㈜고려시멘트가 2006년 전라남도 인가 이후 꾸준히 운영해 온 석회 광산이다. 2023년 8월 장성군과 ㈜고려시멘트 측이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발길이 끊어졌다. 이후 ㈜고려시멘트는 2024년 11월 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폐광·광업권 말소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건동광산을 장성군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현재 ㈜강동씨엔엘에서 폐광을 위한 광해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첨단산업의 운영·발전에 필수적인 전산 데이터 관리시설이다. 서버 등을 가동할 때 발열량이 상당하다 보니,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지방 분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