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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내 소외 아동과 캄보디아 빈곤 아동들을 위한 ‘지구별 여행학교’ 진행





하나투어가 지난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2013년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 여행학교’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지구별 여행학교’는 하나투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희망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외 아동/청소년들이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꿈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지구별 여행학교’는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를 통해 참가 신청한 국내 아동보육시설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26명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다일공동체에서 굶주린 아동들에게 빵과 밥을 나눠주는 급식 봉사와 수상빈민촌 주민들을 위한 배를 도색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그 동안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다시 되돌려주는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지 아동들과 짝을 지어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왓을 관람하고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한국과 캄보디아의 전통놀이들을 서로에게 가르쳐주며 마음을 나누기도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모군(18세)은 “빵 하나도 감사히 받는 아이들을 보며 매일 불평불만으로 살아온 나를 반성하게 되었다.” 며, “힘들 때마다 아이들의 미소를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투어 CSR팀 이상진 팀장은 “여행은 익숙함과 멀어지는 것이다.” 며, “닫힌 환경 속에서 살아온 아이들이 낯선 나라, 낯선 사람들 속에서 새로운 문화를 접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꿈에 다가서는 법을 배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캄보디아 씨엠립 쭝크니어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통학을 위해 매년 40여 척의 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희망여행 중에 마을을 방문해 배를 직접 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올해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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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