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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은군, 2015 귀농ㆍ귀촌인 1천255명 최종 집계 - 보은군청


2015년 보은군 귀농ㆍ귀촌인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생산활동 연령층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농촌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보은군으로 전입한 귀농ㆍ귀촌인이 1천255명, 742세대로 최종 집계됐다고 보은군은 밝혔다.

이는 2014년도에 전입한 귀농ㆍ귀촌인 1천102명보다 153명, 52세대가 더 늘어난 규모이며 귀농ㆍ귀촌인의 주 연령대는 40∼50대가 47%를 차지하고 있어 초고령화 지역인 보은군 농촌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60대 이상 은퇴 연령층보다 주 생산활동 연령층인 40∼50대 귀농ㆍ귀촌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50대 이하 귀농ㆍ귀촌인 비율은 74% 이상으로 계속 늘고 있는 추세이다.

군은 귀농ㆍ귀촌인의 지속적인 증가 요인을 지난 2011년 귀농ㆍ귀촌인 지원조례제정과 귀농ㆍ귀촌전담계를 만들어 귀농ㆍ귀촌인 지원 기반을 만든 이후 한발 앞선 도시민 농촌 유치시책을 펼친 결과로 분석했다.

또한 대도시 접근성이 좋고 오염되지 않은 천연의 자연환경과 기존 주민 및 선배 귀농인들이 멘토로 나서 초보 귀농ㆍ귀촌인의 안정적인 조기 안착을 돕는 것도 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착 이후의 귀농인 지원방안 확대를 강구하고 있다"며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6억원을 3년간 지원할 계획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상생과 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귀농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융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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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