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설 연휴기간 중에 시민 및 귀성객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관내 병 의원과 약국, 보건소 등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지역별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키로 했다.
진주시 보건소에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5일간 진료를 실시하며 보건지소 11개소와 보건진료소 13개소에서도 지역별 순번제로 비상진료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시는 50개소의 당직 의료기관과 113개소의 약국을 지정하여 설 연휴 기간 중에 비상진료 및 휴일지킴이 역할을 다하여 시민편의를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였을 경우 국번 없이 119 구급 상황 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진주시보건소 상황실(주: 055-749-4920, 야: 055-749 -4912) 또는 비상진료기관·휴일지킴이약국안내시스템(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