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나흘째 전국 곳곳에는 요란스러운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구름이 끼면서 습도가 높아져 더위 불쾌감이 심할 것으로 보인다.
제14호 태풍 야기는 이제 태풍으로서의 구조를 갖추기 시작했다.
현재 위치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먼바다.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지만 동중국해를 거쳐 다음 주 초쯤 중국 연안으로 오거나 한반도로 꺾을 가능성도 있다.
이 태풍의 진로가 우리나라의 폭염에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 기온 서울은 26도가 예상 된다.
한낮에는 서울 35도, 춘천 34도를 보이겠다.
남부 지방 아침에 25도 안팎, 한낮에는 광주 34도, 대구 33도까지 오르겠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밤낮으로 무덥겠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