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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캠퍼스]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제3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개최

임상실습 나설 예비간호사 각오 다져
동창회서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는 26일 오후 교내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3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임상실습을 나설 2학년생 154명이 촛불을 밝히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헌신적인 간호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선서식은 나이팅게일 촛불점화, 나이팅게일 선서, 최재영 총장 격려사, 권현주 대구파티마병원 간호본부장 축사, 후배 학생들의 축하공연,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백주연 간호학과 학과장은 "숭고한 선서와 희망의 촛불을 잊지 말고 환자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간호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과 함께 긍정적인 전문 직업관을 고취한 명품 간호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간호학과 선배들이 후배사랑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간호학과 경북대병원 동문회 200만원을 비롯해 영남대병원 동문회 100만원, 파티마병원 동문회 50만원, 퇴직한 김영규 교수가 500만원을 기탁하며 선서생을 응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간호학과는 교육부로부터 2024학년도 교원양성 과정 신설을 승인받은 데 이어 입학정원도 13명을 증원받아 올해 입시부터 총 12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이 대학교 간호학과는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교원자격검정 관련 규정에 따라 11명의 보건교사 자격증(2급 정교사)을 획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추가 운영한다.

 

또한 이 학과는 3주기 한국간호교육인증평가원으로부터 5년 인증을 취득하는 등 우수한 간호 교육을 바탕으로 92.8%의 높은 취업률(2022년 2월 졸업자, 자체기준)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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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