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에는 직접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태풍 콩레이는, 오늘 오전 제주도 동쪽을 지나 모레 오후에는 부산을 스쳐 지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어서 남해안에 상륙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태풍의 고비는 토요일이 될 전망이다.
부산, 경남해안은 오늘 밤 초속 18미터, 내일 오후에는 초속 27미터의 강풍이 불고, 파고도 점점 높아져 최고 7미터가 넘는 집채 만한 파도가 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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