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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0년 QS 세계대학순위: 취업능력 부진으로 국내 대학의 국제 순위 하락

런던, 2019년 6월 19일 -- 고등교육 평가기관으로 널리 알려진 영국의 세계대학평가기관 QS가 2020년 세계대학순위를 발표하였다. 올해를 맞아 16번째로 발표되고 있는 순위이며 전세계적으로 1,000개의 대학의 순위가 반영되어 있다.

순위에 반영되는 평가 항목 중 일부인 졸업생 취업능력 평가 항목에서 30개 국내 대학 중 28개 대학의 평가가 작년도에 비해 하락하였다.

한편, 이번 순위 결과를 보면 국내 대학의 리서치, 연구분야가 세계 정상급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평가 항목 중 하나 인 학부별, 교수진 인용수 (Citations per Faculty) 항목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포항공과대학과 광주과학기술원의 연구 결과가 가장 많이 인용되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이 8년 연속 세계 대학 1위자리를 차지하였으며 국내 대학으로는 서울대가 세계 대학 전체 순위에서는 37위 (전년대비 한단계 하락), 아시아 지역내 대학 순위에서는9위를 차지하였다.

주요 국내 대학 순위

  • 카이스트가 세계대학 순위 40위권, 아시아 대학 순위 상위 10위권내에서 밀려났다. 푸단 대학교에 밀려 세계 41위, 아시아 대학 순위로는 11위에 랭크되었다. (푸단대학교 40위, 카이스트 41위)
  • 30개의 국대 대학 중 10개 대학의 순위가 향상되었으나 13개 대학은 순위가 전반적으로 하락하였다.
  • 국내 30 대학 중 7개 대학 (작년 6개대학)이 세계대학순위 150위 내에 포함되었다. 한양대학교의 경우 평가항목 중 학문 평판 분야가 개선되어 세계 순위 151위에서 150위로 상승하였다.
  • 일본의 대학의 경우 세계 순위 150위내 8개 대학이 포함되었다.
  • 아시아 대학 중에서는 인도과학원이 유일하게 포항공대와 광주과학기술원을 연구 평가 항목부문에서 제쳤다.
  • 국내 대학이 아시아 지역 중에서는 연구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연구 평가 항목 부분에서 국내 3개 대학이 상위에 포함 되었으나 그 외 아시아 국가인 중국, 인도, 홍콩 등은 각각 2개 대학만이 순위에 포함되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대학중에서는 중국 대학이 가장 많은 연구자료와 인용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2020QS 세계대학순위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0: 국내 대학 상위 10위

2020

2019

대학교

37

36

서울대학교 (SNU)

41

40

카이스트

83

86

고려대학교

87

  83=

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95

  100=

성균관대학교

  104=

107

연세대학교

150

  151=

한양대학교

  247=

  264=

경희대학교

  322=

  315=

광주과학기술원

  331=

  319=

이화여자대학교

© QS Quacquarelli Symonds 2004-2018 https://www.topuniversities.com/. All rights reserved.

 

 

2020QS 세계대학순위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0: 아시아 대학 상위 10위

2020

2019

대학교

국가

  11=

12

난양기술대학교 (NTU)

싱가폴

  11=

11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NUS)

싱가폴

16

17

칭화대학교

중국

  22=

30

북경대학교

중국

  22=

23

도쿄대학교

일본

  25=

25

홍콩대학교 (HKU)

홍콩

32

37

홍콩과기대학 (HKUST)

홍콩

  33=

35

교토대학교

일본

37

36

서울대학교 (SNU)

한국

40

44

푸단대학교

중국

© QS Quacquarelli Symonds 2004-2018 https://www.topuniversities.com/. All rights reserved.

 

 

QS 순위 연구 부서장 벤 쇼터는 국내 대학 순위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견해를 제시하였다. 

"한국 대학의 교육열은 OECD 국가 중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이며, 이스라엘만이 한국대학보다 GDP 총생산에 있어 교육에 투자하는 비용이 한국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4차 산업형멱 이후 정보, 지식, 데이터에 대한 접근이 굉장히 용이해졌기 때문에 정보 자체에 대한 중요도는 떨어졌으나 이를 활용하거나 다루는 능력이 중요시 되게 되었다. 그에 따라 고용주들이 구인시 학생들에게 소프트 스킬을 요구하는 비중이 높아질 수 밖에 없게되었다. 21세기 Skills Gap 리포트에 따르면 문제 해결 능력, 커뮤니케이션, 적응력, 팀워크, 비판적 사고 능력이 전공과목 관련된 기술이나 지식보다 고용주에게 있어서 더 중요하게 평가된다고 보고하였다. QS 세계대학순위의 평가 항목 중 하나인 고용주 평가 결과를 봐도 고용주들이 소프트 스킬 숙지가 미숙한 대학 졸업생에게서 등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의 대학들이 학생들의 소프트 스킬을 계발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본 순위 결과에 대해 덧붙였다.  

평가항목 (Methodology)

QS순위는 다음의 6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평가된다.

  1. 학문적 명성: 전세계 학자의 평가 (94,000 명 이상)
  2. 고용주의 평판: 교육기관과 졸업생의 능력 관련 고용주의 평가 (44,000 명 이상)
  3. 교수당 논문 인용 수: 각 교육 기관의 연구 성과를 측정, 지난 5 년간 대학 논문 중 총 인용 수를 교육 기관의 교수인원으로 나눈다.
  4. 교수/학생 비율: 학생 수를 교수 인원수로 나누기, 특정 학부 등의 강좌 규모 등을 산출
  5. 해외/국제 교수 비율 (국제화 평가항목 1): 각 교육 기관의 외국인 교수 비율 산출
  6. 유학생 비율 (국제화 평가항목 2): 각 교육 기관의 유학생 비율 산출

 

2020QS 세계대학순위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0: 세계 대학 상위 10위

2020년

2019년

대학교

국가

1

1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 (MIT)

미국

2

2

스탠포드 대학교

미국

3

3

하버드 대학교

미국

4

5

옥스포드대학교

영국

5

4

캘리포니아 공대 (Caltech)

미국

6

7

스위스 연방 공과 대학교 (ETH Zurich )

스위스

7

6

케임브리지 대학교

영국

8

10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UCL)

영국

9

8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영국

10

9

시카고 대학교

미국

  11=

12

난양기술대학교 (NTU)

싱가포르

  11=

11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 (NUS)

싱가포르

13

13

프린스턴 대학교

미국

14

14

코넬대학교

미국

15

19

펜실베니아 대학교

미국

16

17

칭화대학교

중국

17

15

예일대학교

미국

  18=

16

콜롬비아 대학교

미국

  18=

22

로잔연방 공과대학교 (EPFL)

스위스

20

18

에딘버러 대학교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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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