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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M

[인터뷰] "나눔은 행복이잖아요"

향기네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임성택


▲임성택씨는 향기네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송내역 1번 출입구에서 자선공연을 돕고 있다. (사진=코리아뉴스타임즈)

향기네 무료급식소 자선콘서트가 지난 19일 송내역 1번 출입구에서  펼쳐졌다.

이날 자선 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행사로 실력파 가수들이 자원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

현재 향기네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송내역 1번 출입구에서 열리는 자선공연을 돕고있는 임성택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다음은 임 대표와의 일문일답.

-향기네 무료급식소는 어떤 단체인가요?

"향기네 무료급식소는 인천과 부천지역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과 노숙자에게 무료로 365일 식사를 제공하는 비영리 봉사단체다." 

-급식소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향기네 무료급식소는 올해로 15년째 하루도 쉬지 않고 운영되고 있으며 하루 한 끼만이라도 배고프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돌보고자 운영하게 됐다."

-그렇다면 운영비용은 어떻게 충당하고 있는가.

"향기네 무료급식소의 재원은 봉사자들의 후원금 일부와 운영자(임성택)의 자비로 운영되고 있다. 한 달 운영비로 600여 만 원이 사용되고 국비와 지자체의 지원 없이 자체충당하고 있다. 80여명 이상의 자원봉사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일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봄과 가을에 경로잔치를 열고 1000여명의 노인들을 초청해 공연을 통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그 외에도 겨울철에는 김장을 담궈 200여 가정의 독거노인들을 돕고 있다."

-향기네 무료급식소와 함께하려면.

"봉사와 나눔에 관심 있는 이들의 동참을 바라며 마음과 마음을 이어나갈 후원과 자원봉사자의 관심과 협조를 기다리고 있다. 그분들로 인해 향기네 무료급식소는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안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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