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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 '미래 50년 비전' 완성할 청사진 공개...'22개 전략' 도출

급변하는 미래환경과 기술·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중장기 전략 수립, 미래도시로의 도약 위한 ‘미래 50년 7대 미래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가 미래 50년 비전과 전략, 어젠다별 과제, 중장기 로드맵과 미래상 등을 담은 발전전략을 세웠다.

 

대구시는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 각 분야 전문가 인터뷰와 자문회의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군위군 편입 등 대구의 잠재력과 UAM, ABB, 반도체 등 신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제화, AI 기술발전 등 미래 메가 트렌드를 반영, 사회환경과 산업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에 마련된 발전전략은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라는 도시 비전 아래 7대 미래상과 22개 실행과제로 구성됐다.

 

◇ 신공항 기반 글로벌 에어시티

 

신공항과 항공산업은 경제발전의 핵심 경쟁력과 원동력으로써 △신공항 기반 글로벌 경제허브 △24시간 잠들지 않는 중남부권 항공 경제벨트 △하늘길 이동이 자유로운 스카이하이웨이 △고부가가치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통해 대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도시와 초광역 경제권을 형성하고 신성장 동력을 마련한다.

 

◇ 미래 모빌리티 입체도시

 

미래 신 교통수단은 도시의 생활 전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측되며, 미래 모빌리티 입체도시 구현을 위해 △수요 맞춤형 모빌리티 체계 구축 △사고 없는 사람 중심 교통환경 조성 △자율주행 물류 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도출했다.

 

◇ 꿈을 실현하는 청년의 도시

 

미래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인재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맞춤형 공공인프라 및 기업 간 자원 공유를 위한 Open Innovation 2.0 생태계 구축 △글로벌 인재 정주여건 조성 △대구 메인넷 기반 K-블록체인 금융플랫폼 구축 등의 전략을 통해 청년이 모이는 도시를 구현한다.

 

◇일상이 편리한 ABB시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혁신 기술을 통한 미래도시 구현을 위해 △ABB 혁신 빌리지 조성 △디지털 쌍둥이 도시 'D-City' 추진 △데이터 보안체계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 지속 가능한 자원 자족도시

 

범국가적인 기후변화와 도시화 및 자원고갈 등 글로벌 환경오염과 자원 위기에 대비해 △무한 청정 Green Energy 환경 △워터 네트워크 기반 Green Water 환경 △식량 자급자족 Green Food 환경 조성 전략으로 미래 상황에 대응한다.

 

◇ 삶의 만족이 높은 활력도시

 

미래 산업·기술과 인구구조 등 정주 여건의 변화와 고령화 등 도시 활력 감소에 대비해 △기업과 연계한 대구형 미래 일자리 안전망 구축 △전(全) 생애주기 건강관리 체계인 '대구케어' 도입 △지리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글로벌 메타버시티 조성 등의 전략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의 기반을 조성한다.

 

◇ 글로벌 매력 창의도시

 

대구만의 특색과 매력이 가득한 도시 조성을 위해 △자연과 환경이 공존하는 E-Co-Live 환경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D-Tech 트래블 △글로벌과 교감하는 글로벌 K-Culture 유니버스 조성 전략으로 자연과 문화,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경험 가치를 제공한다.

 

미래 50년 발전전략은 산업, 환경, 문화 등을 포괄하는 대구시의 정책 비전 계획으로, 도시기본계획 및 환경계획 등 시에서 수립하는 기본계획과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일관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가 가진 강점과 잠재력을 살려 수립한 미래 발전전략을 시정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해 다가오는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50년 번영의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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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사이클부, 전국 대회서 '금메달 4개' 수상 쾌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 사이클부가 '2025 KBS 양양 전국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6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되었으며, 구미대는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현우 선수는 1Lap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황정우 선수는 스크래치에서 1위를 기록했다. 최정명 선수는 독주와 스크래치에서 1위, 2위를 차지했고 홍영택 선수는 개인추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홍영택 선수가 남자 일반부 도로독주(42km)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실업팀과의 경쟁 속에서도 대학팀 선수로서 순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려 2026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에 청신호를 켰다. 김승 스포츠건강관리과 학과장은 "매 대회마다 좋은 결과를 도출한 김길현 감독과 사이클부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훈련하여 구미대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전문 스포츠 선수 양성과 스포츠 지도자 인재 양성을 위해 사이클부, 축구부, 야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