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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시의회 교육위, 제277회 임시회 제2차 회의 개최

2024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3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180억원(4.4%) 증가한 2조 8,249억원으로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다.

 

이중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5)은 교육행정협의회에서 합의된 시청의 분담금 부담과 교육청의 학교시설 개방 등이 상호 간 지켜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초등1학년 교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바닥난방사업과 관련해 이에 소요되는 전기료가 학교운영에 부담되지 않도록 운영비 추가 지원도 검토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디지털 인프라 거점형 테크센터 운영 용역사업비 10억원의 구체적인 집행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은 1,000만원 이상 계약업체 소재지 비율을 살펴볼 때 지역업체를 60% 가까이 이용하고 있는 점에 대해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급식 조리 시 유해물질로 인한 학교급식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학교 수영장을 학생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민간에 위탁해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요청했다.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은 환경친화적 운동장 조성사업, 급식실현대화사업 계속사업비, 수변전시설 전면교체 사업비에 대한 원가계산서 등 자료를 요청하고, 학교별 시설 여건이 다른데도 같은 단가를 적용해 예산을 편성하는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본예산에서 삭감됐던 대전미래교육박람회 사업예산을 추경에 다시 편성한 것과 관련해 사업계획이 크게 달라진 부분이 있는지 묻고, 교육행정협의회에서 합의된 사항과 달리 학교운동장 조성 사업의 시청 분담금이 미반영 된 것과 관련해 시청에 강하게 이행을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주화 위원장(국민의힘, 중구1)은 대규모 사업비가 추경에 편성된 만큼 관련 사업의 적기 추진 및 이・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집행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미래교육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교육혁신의 장으로 미래교육박람회를 내실있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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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디지털 교육 혁명, 미래 교육 나침반 될까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정부가 2025년부터 초·중등 교육과정에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예고하며 교육 현장에 변화가 일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교재 교체를 넘어, 학습 방식과 교사의 역할, 그리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는 전환점이 될수 있을지 교육부는 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을 발표하며 개인별 맞춤 학습을 실현하고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는 교육 개혁의 핵심 과제임을 강조했다.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흥미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학력 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단순 지식 암기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문제 해결 능력, 창의적 사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실제로 수학, 영어, 정보 등 일부 과목에 우선 적용될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돕고, 교사에게는 학습 진단 및 개별 지도 자료를 제공하여 수업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교육 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