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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백제왕도 공주서 ‘2024 대한민국 자전거대축제’ 개막

공주시, 친환경 자전거 여행 도시 실현 위한 발판 마련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공주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공주’가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4일 개막해 6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시에 따르면,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자전거대축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이용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4일 금강신관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자전거의 날 기념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시도의원 그리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자전거 라이더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왕도 공주의 역사와 관광자원이 자전거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앞으로 친환경 자전거 여행 도시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딩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국민이 자전거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 등의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자전거 대행진에는 500여명이 참여해 금강신관공원을 출발해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열리는 박물관까지 약 5.5km 구간을 주행하며 금강과 아름다운 유채꽃 단지를 눈에 담았다.

 

저녁 6시부터는 ‘자전거 in공주 페스티벌’이 열리고 이어 소원을 담아 마음의 때를 태워 액운을 보내는 ‘갬성 낙화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5일에는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인 ‘백제 그란폰도’가 펼쳐진다. 사이클과 엠티비(MTB) 등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총 99.72km 코스에서 뜨거운 라이딩 경쟁을 펼친다.

 

금강과 석장리박물관, 정안천, 금강종주자전거길 등 4개의 ‘핫플 공주 라이딩 투어’에서는 자전거를 타며 무령왕릉 등 백제의 역사문화 유산을 구경할 수 있다.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와 ‘가상현실(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도 열린다.

 

충남공예품 박람회와 농특산물을 산지 가격으로 살 수 있는 ‘바로마켓’과 벼룩시장, 푸드트럭,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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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연천군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지역현안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연천군은 11월 12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핵심 지역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는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동두천~월정리 전철화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경원선 전철 증차 운행 등 세 가지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도시의 자족기능을 높이고 인구 정착을 가능하게 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천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7년 준공 예정인 제3국립연천현충원 등 대규모 정부 재정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지역경제의 전략적 전환기를 이끌 핵심 인프라”라며 “이는 대통령께서도 공약으로 제시하고, 연천 현장 방문 시 재차 강조하신 사안으로 국정과제에도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김 군수는 “경기북부와 강원권 접경지역은 국가 안보를 위해 장기간 개발 제한과 군사 규제를 감내해 온 대표적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