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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재미와 의미가 가득, ‘2024 대덕구 탄소중립 과학캠프’ 성료

쉽고 재밌게 탄소중립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방문객들 “호평”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2024 대덕구 탄소중립(net-zero) 과학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탄소먹는 고래 날다’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에너지생산관 △과학아카데미관 △홍보·체험관 등 3개 탄소중립 테마관으로 나눠 17개의 기본프로그램과 심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캠프는 탄소중립을 재밌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과학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테마로 한 고래점등 밝히기 및 솜사탕 만들기 프로그램은 에너지 생산을 체험하면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돼 방문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한 학생 참가자는 “태양 따라다니는 태양전지판을 직접 코딩하고 만들면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큰 관심을 두게 됐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친구와 함께 와서 캠프에 참가하고 지구를 구하는 캠퍼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이 점차 강조되는 상황에서 미래 세대들에게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심어주는 것은 중요하다”라며, “대덕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해 탄소중립을 위한 인재 양성에 앞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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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성장 동력 특별법, 기대 밑도는 성과로 비판 직면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이 시행 1년을 맞아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보이며 비판에 직면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당 법안이 국내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충분한 동력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경제 지표는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과 달리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정책의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2025년 초,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분야의 투자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을 제정했다. 정권이 바뀌면서 새롭게 수정된 정책반영과 내년 신성장동력이 각분야에 적용되기까지 어떤 상황으로 전개될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글로벌 경쟁 심화와 국내 투자 위축에 대응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정부는 이 법안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약 50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가 유발되고, 수만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