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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재창원 함양군향우회, 제45차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함양 고향사랑 십시일반 챌린지’로 고향사랑기부금 1,155만 원 전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재창원함양군향우회는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 창원 미래웨딩캐슬에서 향우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차 재창원함양군 향우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인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공로패 전달,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향우회장 환영사 및 내빈 축사 등으로 이어지며 화합과 감사의 분위기 속에서 뜻깊게 진행됐다.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고향 함양에서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 노춘석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영인 재외함양군향우회 연합회장을 비롯한 부산·김해 향우회원들도 함께하며 고향 함양의 발전과 창원향우회의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함양의 전국 향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함양 고향사랑 십시일반 기부 챌린지’의 일환으로 창원향우회 이순호 회장이 300만 원, 이임수 고문과 강석법 고문, 박승진 사무총장이 각 100만 원을 쾌척했다.

 

또 향우회 사무국과 향우 회원 37명이 십시일반 모은 555만 원을 더해 총 1,155만 원을 함양군에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사랑을 전했다.

 

이순호 재창원향우회장은 “재창원향우회의 발전을 이끌어 주신 원로와 향우 여러분들의 참석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향우회와 고향이 더욱 소통하고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인구 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신(新) 시무십조’ 비전을 바탕으로 사람, 관광, 산업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함양군에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응원을 보내주시는 향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함양의 인구 활력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함양 고향사랑 십시일반 챌린지’는 고향을 생각하는 향우와 가족, 지인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연말정산 혜택과 함께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지난 2월 부산향우회를 시작으로 3월 김해향우회, 4월 양산향우회, 그리고 이번 6월 창원향우회까지 참여하며 향우들의 열정적인 호응 속에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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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연천군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지역현안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연천군은 11월 12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핵심 지역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는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동두천~월정리 전철화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경원선 전철 증차 운행 등 세 가지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도시의 자족기능을 높이고 인구 정착을 가능하게 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천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7년 준공 예정인 제3국립연천현충원 등 대규모 정부 재정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지역경제의 전략적 전환기를 이끌 핵심 인프라”라며 “이는 대통령께서도 공약으로 제시하고, 연천 현장 방문 시 재차 강조하신 사안으로 국정과제에도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김 군수는 “경기북부와 강원권 접경지역은 국가 안보를 위해 장기간 개발 제한과 군사 규제를 감내해 온 대표적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