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13 (목)

  • 맑음동두천 15.0℃
  • 맑음강릉 18.6℃
  • 연무서울 15.5℃
  • 박무인천 14.8℃
  • 맑음수원 14.2℃
  • 연무청주 13.6℃
  • 맑음대전 14.9℃
  • 구름조금대구 16.7℃
  • 맑음전주 16.4℃
  • 흐림울산 15.1℃
  • 맑음광주 16.5℃
  • 흐림부산 15.1℃
  • 흐림여수 14.3℃
  • 구름많음제주 17.8℃
  • 구름조금천안 13.1℃
  • 구름조금경주시 15.6℃
  • 흐림거제 14.7℃
기상청 제공

경남

의령군, 국가유공자 배려·현실적 보상·굵직한 사업 '착착'

보훈대상자 주거개선사업·의료비 지원사업 시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의령군은 국가유공자 주택 개보수, 6.25 참전 유공자 위문금 신설, 충혼탑 보수 공사 등 보훈 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국가보훈대상자 4명의 가정에 집수리를 완료했다.

 

가구당 500만 원을 들여 부엌·화장실 개량, 단열 작업, 지붕 보수 등의 공사를 3개월간 진행했다.

 

보훈대상자 유족 8명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은 6.25 참전 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위문금도 신설했다.

 

올해부터 매년 6월 25일에 10만 원씩을 지급한다.

 

또 440여 명에 달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는 설·추석(4만 원)과 6월 호국보훈의 달(3만 원)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현실적 보상을 늘리고 있다.

 

6·25전쟁 참전 영웅 등 지역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모시는 공간인 충혼탑도 보수 공사를 마쳤다.

 

탑 상단이 벌어지고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했고, 바닥에는 삼태극 문양을 새겨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호국 무공수훈자 전공비를 주차 공간이 마련된 곳으로 이전·설치하는 큰 공사를 끝냈다.

 

기존 장소는 공원 표지석에 가려져 전공비의 존재를 사람들이 알지 못했고 또 4차선 대로 사이에 있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처럼 보훈 정책을 강화하는 것은 오태완 군수의 의중이 반영됐다.

 

오 군수는 충혼탑 보수와 위문금 신설을 '일사천리'로 추진했고 보훈대상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불편 사항과 사업 속도를 직접 확인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또 지난 20일에는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30여 명을 모시고 해외파병 용사의 날을 기념하는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25일 군민문화회관에서는 '6.25 전쟁 제75주년 행사'가 개최됐다.

 

오태완 군수는 "자유수호와 지역 발전에 헌신하신 참전 용사와 유가족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도록 보훈 대상자들의 합당한 보상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한 차원 높은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덕현 연천군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지역현안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연천군은 11월 12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핵심 지역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는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동두천~월정리 전철화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경원선 전철 증차 운행 등 세 가지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도시의 자족기능을 높이고 인구 정착을 가능하게 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천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7년 준공 예정인 제3국립연천현충원 등 대규모 정부 재정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지역경제의 전략적 전환기를 이끌 핵심 인프라”라며 “이는 대통령께서도 공약으로 제시하고, 연천 현장 방문 시 재차 강조하신 사안으로 국정과제에도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김 군수는 “경기북부와 강원권 접경지역은 국가 안보를 위해 장기간 개발 제한과 군사 규제를 감내해 온 대표적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