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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민선8기 3주년 성과보고회 개최..“군민과 함께, 더 가까이”

유튜브 생중계로 군민과 소통하는 내실 있는 보고회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하동군이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일, 군정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군민과 함께 이뤄낸 변화와 도전의 여정을 돌아보고, 남은 임기 동안의 핵심 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성과보고회는 이날 오전 8시 30분,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외부 초청 없이 군청 간부진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면서도 내실 있게 진행된 보고회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군민들과 실시간으로 공유됐다.

 

현장에는 하승철 군수와 부군수, 국·소·단·과장, 읍면장이 함께하며 지난 3년간의 군정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무엇보다 변화와 혁신의 흔적들이 집중 조명됐다.

 

인구감소, 열악한 재정 여건, 정주 환경 악화 등 오랜 숙제를 안고 출범한 민선8기는 과감한 재정 구조조정과 행정 효율화를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섰다.

 

특히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이라는 비전 아래 도시 공간 전략을 재편하고,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새로운 길을 열었다.

 

그 결과 지역활력타운을 비롯한 14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700억 원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대송산단 지방채 조기상환과 갈사만 공사대금 문제 해결 등 굵직한 현안에서도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정주 지원과 귀농·귀촌 확대 정책은 인구 순유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 운영, 어르신 목욕·이미용비 지원, 100원 버스와 마을행복식당, 평생학습 아카데미 운영 등 군민의 삶에 직접 닿는 생활 밀착형 정책들이 군정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보고회에 이어 하승철 군수는 청년타운, 평생학습관 건립 현장, 군민정원 조성지 등 군정 핵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하 군수는 “군민과 함께한 지난 3년은 하동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준비의 연속이었다”라며, “후반기에는 더 구체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생활 인프라 개선, 청년 정주환경 조성, 매력 읍면 가꾸기 등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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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연천군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지역현안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연천군은 11월 12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핵심 지역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는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동두천~월정리 전철화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경원선 전철 증차 운행 등 세 가지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도시의 자족기능을 높이고 인구 정착을 가능하게 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천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7년 준공 예정인 제3국립연천현충원 등 대규모 정부 재정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지역경제의 전략적 전환기를 이끌 핵심 인프라”라며 “이는 대통령께서도 공약으로 제시하고, 연천 현장 방문 시 재차 강조하신 사안으로 국정과제에도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김 군수는 “경기북부와 강원권 접경지역은 국가 안보를 위해 장기간 개발 제한과 군사 규제를 감내해 온 대표적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