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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2025년 정기 재물조사 실시

물품 관리 효율화로 예산 낭비 막고, 행정 신뢰도 높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고성군은 7월부터 10월까지 고성군이 보유한 행정 물품 전반에 대한 '2025년 정기 재물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정기 점검으로, 불필요한 물품의 방치나 중복 구매를 방지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물품의 효율적인 관리·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2조에 따른 물품으로 고성군이 소유하고 있는 동산과 사용하기 위해 보관하는 동산 중 현금, 유가증권, 공유재산을 제외한 동산으로, 각 부서를 비롯해 의회, 직속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에 비치된 모든 물품이 조사 대상에 해당한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전자태그(RFID) 단말기를 적극 활용해 기존의 수작업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자태그 방식은 단말기 리더로 전자태그가 부착된 물품 정보를 자동 인식하는 비접촉식 방식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재물조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조사 과정의 투명성 및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군수는 ”2025년 정기 재물조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군 재산을 합리적으로 운용하여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재물조사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7월 18일 금요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전 부서 물품담당자 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재물조사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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