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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새 정부 맞춤‘현장중심 소통 간담회’추진

군민 목소리 모아 정책으로… 온라인 건의 창구도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남해군이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남해의 바람(Wish) × 새로운 정부’ 현장중심 소통 간담회를 오는 7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수렴하고 이를 새 정부에 전달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농업인 △어업인 △소상공인 △청년·로컬크리에이터 △보육·교육·아동·청소년 △노인 △건설인 △관광 분야 등 총 8개의 업종·계층별로 진행된다.

 

또한 남해군은 현장 간담회와 더불어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 건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에 온라인 건의 접수 메뉴를 새롭게 개설했다.

 

이를 통해 직접 참석이 어려운 주민도 손쉽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수렴된 의견은 공통과제와 남해군 특화과제로 분류하고, 필요 시 법·제도 개선이나 예산지원, 중앙부처 협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구분해 공식 정책건의서로 작성된다.

 

작성된 건의서는 대통령실과 유관 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해군은 건의사항에 대한 부처별 회신 결과를 간담회 참여자와 공유하고, 성과 공유회 개최도 검토하는 등 후속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례적인 민·관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거버넌스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한데 모아 정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간담회와 온라인 건의 창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남해군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 기반을 강화해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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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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