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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웅치전적 정비 주민 의견 수렴 나서

웅치‧이치 기념사업회 간담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완주군이 임진왜란 격전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국가 사적 임진왜란 웅치전적(壬辰倭亂 熊峙戰績) 정비와 관련해 지역 주민들로 이루어진 (사)웅치‧이치 기념사업회 관계자들과 간담회을 진행하고, 문화유산 보존·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두세훈 상임대표와 김인철 공동대표, 강시복 상임고문 등 기념사업회 운영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웅치전투의 의병정신과 지역 정체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진행 중인 종합정비계획에 지정구역 내 문화유산 원형 정비와 교육 중심의 활용계획이 반영되길 희망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웅치전투는 임진왜란 당시 호남을 지켜낸 상징적 전투로, 지역과 나라를 위한 희생정신이 응축된 공간”이라며,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과 협력해 사적 정비 및 활용계획을 구체화함으로써, 지역 내 역사 현장으로서 원형을 갖추는 한편, 역사교육과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동시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완주군은 주민 의견을 ‘임진왜란 웅치전적 종합계획’에 반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북지역 대표 호국전적지이자 역사교육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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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예천곤충페스티벌' 8월13일 개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예천곤충생태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 '2025 예천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곤충과 여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예천군 효자면에 위치한 곤충생태원에서 열리며, 도심 속 무더위를 피해 자연 속에서 곤충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행사장이었던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는 축제와 별개로 어린이 물놀이장만 16일까지 운영된다. 예천군은 2007년 곤충엑스포 개최를 시작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곤충생태원, 꿀벌육종연구센터, 호박벌특화센터 등을 운영하며 곤충산업을 선도해왔다. 이번 페스티벌은 곤충의 생태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곤충과 사람,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체험 중심의 축제로 꾸며진다.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 보호자 모두가 배움과 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예천곤충페스티벌의 핵심 콘텐츠는 단연 살아있는 곤충 체험이다. ‘나비천국’을 테마로 한 나비터널에서는 호랑나비와 제비나비 등 1000여 마리의 나비가 군무를 펼치는 환상적인 장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