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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안병구 밀양시장,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현장 방문...종사자 격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2일 초동면 함박웃음센터를 방문해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병구 시장은 밀양노인통합지원센터 소속 생활지원사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하며 “밀양은 초고령화 도시로, 노인 돌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안 시장은 5일에도 우리들노인통합지원센터와 (사)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현재 밀양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3개 수행기관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168명의 생활지원사가 지역 내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노인 부부 등 2,525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안전 점검, 말벗, 일상생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지원을 통해 폭염 등 재난 상황에서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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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전국을 덮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냉방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실제 효과와 한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정부의 폭염 대책은 주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냉방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 및 규모가 제한적이며, 실제 지원금이 생활고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특정 취약계층의 경우, 단순한 냉방비 지원 외에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외에도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 주민센터, 종교시설, 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