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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상국립대학교, ‘제4회 한·중 디스플레이 워크숍’ 성료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비전과 협력 방안 공유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와 중국 칭화대학교는 8월 22~24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제4회 한·중 디스플레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G-LAMP 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삼성디스플레이, 경상국립대학교 분자제어연구소, 경희대학교 BK21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비전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G-LAMP 사업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한편, 램프 전임교원인 김윤희 교수와 김기환 교수, 램프 스타터 교수인 이동구 교수, 그리고 램프 포닥 송세영, 천형진 박사 등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성과 확산과 인재 양성의 두 축을 동시에 달성했다.

 

사업단 참여 교수들도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해외 연구진과 심도 있는 교류를 이어가면서 G-LAMP 사업단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김윤희 교수는 ‘다중 공명(MR) 기반 TADF 발광체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고효율·고색순도의 발광 소재가 미래 디스플레이 표준을 선도할 것임을 강조했다.

 

칭화대학교 리안 두안(Lian Duan) 교수는 ‘감응 형광(sensitized fluorescence)을 활용한 청색 OLED 전략’을 소개하며, 장수명·고효율 청색 OLED 상용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날 공유된 한국측 연구 성과 사례는 ▲성균관대 이준엽 교수팀의 ‘Pt(II) 착물 기반 청색 OLED 발표’ ▲서울대 이태우 교수팀의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 기반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 성과 공개’가 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KAIST, 서울대, 가천대, 경희대 연구진들도 최신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중국측 연구 성과 사례는 ▲칭화대 라이 왕(Lai Wang) 교수의 ‘3-5족 RGB 마이크로 LEDs 기술 발표’ ▲중국과학원 난 장(Nan Zhang) 박사의 ‘3D 디지털 휴먼 아바타 기반 XR 기술 소개’가 있고, 칭화대학교, 상하이교통대학교, 창저우대학교, 쑤저우대학교, 중국과학원, 화중과기대 등 중국을 대표하는 6개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해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경상국립대학교 김윤희 교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와 소자 융합은 한국과 중국의 공동연구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이번 워크숍은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칭화대학교 리안 두안 교수는 “청색 OLED와 새로운 발광체 개발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과제다. 한·중 양국이 힘을 합친다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G-LAMP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학술교류를 넘어, 양국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국제협력의 거점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청색 OLED, 마이크로 LED, 페로브스카이트 LED 등 난제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여 향후 국제 공동과제와 산업적 응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또한 포스터 세션에는 다수의 대학원생과 젊은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차세대 인재 발굴과 글로벌 공동연구 네트워크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라고 워크숍의 의미를 설명했다.

 

경상국립대학교 G-LAMP 사업단 김윤희 부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한·중 양국의 연구자 간 협력과 소통을 증진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분자 소재 분야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하고, “특히 G-LAMP 사업단을 지원해 준 교육부와 대응자금을 지원해 준 경상남도, 진주시 등 지자체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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