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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도, 전국소년․장애학생 체전 자원봉사 해단식 개최

29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서 열려... 자원봉사자 200여 명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자원봉사 해단식을 개최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이끈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아름다운 마음과 헌신 덕분에 이번 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경남의 자원봉사는 역시 다르다는 평가를 들을 만큼,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영상에는 한 자원봉사자가 “어미새의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고 말해 큰 울림을 줬다. 이에 박 지사는 “남극의 알바트로스와 펭귄처럼 가족을 위해 생명을 걸고 헌신하는 모습이 떠올랐다”며 “그런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경남이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불, 폭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가 회복될 수 있었다”며, “인간사회가 선진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원봉사의 마음이며, 여러분이 그 중심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지사는 “앞으로 표창을 확대하고,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를 보다 실질적으로 개선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여러분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해단식은 지난 7월 2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자원봉사자들이 도내 수해 피해지역 복구 활동에 참여하면서 일정이 연기됐다.

 

이번 해단식은 ‘함께 만들어간 가치, 고맙습니다’를 주제로 양대 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15개 시군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활동 영상 상영, 축하공연, 활동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체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및 관리자 30명과 체계적으로 지원을 펼친 자원봉사센터 1곳에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09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연인원 3,026명에 달하는 인력이 개회식 지원, 경기장 안내소 운영, 교통 및 주차 관리, 환경 정화, 경기 운영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회 운영에 큰 힘이 됐다.

 

정회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체전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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